징역형을 선고받은 세월호 선원 8명과
검찰이 양형 등을 이유로 항소했습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세월호 기관장 박 모 씨와 20년을 선고받은 1등 항해사 강 모 씨 등 8명이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검찰 역시 항소심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한 살인 혐의 무죄 판결과 형량 등에 대해 법리판단을 다투겠다며 세월호 선원 전원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기독교연합회는 이준석 선장이 유기치사상 혐의 등에 대해서만 유죄를 선고받고 살인 등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은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며 국가와 사법기관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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