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추석연휴 지역 민심 싸늘

    작성 : 2014-09-10 20:50:50

    이번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만나



    어떤 말씀들을 나눴습니까?







    정치권 이야기는 명절 때면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인데요, 정치권을 바라보는 지역 민심은 싸늘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공방에 민생을 외면하는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7*30재보궐 선거에 당선돼



    국회에 첫 입성한 신정훈 의원.







    당선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에



    지역민들에게



    호된 질책을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정훈/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나주*화순)



    "실망이 크다. 야당의 역할 의문"







    세월호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야당의 지도력 부재로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고,



    결국 공방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지역 정치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컸습니다.







    7*30재보궐 선거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깬 이정현 의원은



    경기 악화로 젊은 층이



    속속 지역을 등지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전남 서부권 11개 시*군을 돌면서



    지역 민심을 청취한 이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토로했습니다.







    전화인터뷰-이정현/새누리당 국회의원(순천*곡성)/호남 예산과 인물을 지켜달라는 목소리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호남의 정서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으로 여*야 모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가 끝나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임내현/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위원장/의원총회를 통해서 조율이 필요하고, 시민의 여망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노력해 단일대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추석 연휴에 싸늘한 민심을 체감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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