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재정지원제한 대학 학생만 피해

    작성 : 2014-09-02 08:30:50
    네, 4년제인 한려대와 전문대인 광양보건대와 순천제일대 등 3개 대학인데요..

    특히 한려대와 광양보건대는 2년 연속 경영부실대학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는 등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2년 연속 경영부실대학에 선정된
    광양 보건대와 한려대,

    재정 지원제한과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에
    모두 포함되면서 당장 코앞에 닥친
    수시 모집에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재학생들 역시 정부 지원 제한으로 학업
    환경이 악화되고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혜택을 받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학생들은 계속된 부실대학 선정으로
    자칫 폐교 위기로 내몰리는 것 아니냐며
    걱정입니다.

    싱크-한려대학교 학생-이 학교가 졸업하고 나서 있을지 없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에서 학교도 지원해 주지 않는데 와야되나 그런 생각이 강해요.

    올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된
    순천 제일대 학생들도 수시 모집 상황 등을 지켜보며 학교 측의 대책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싱크-순천제일대 학생-학교를 휴학해야 하나 그런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저는 신입생들은 아예 안 올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번 지역 부실대학들은
    사학 비리와 교비 유출 등이 심각한 데다
    이해관계자들의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어
    경영 정상화가 쉽지않은 상탭니다.

    전화인터뷰-경영부실대학교 관계자-일부분은 지금 법정에 소송중에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결론이 나야 처리가 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비리 사학과 학교 측의 부실 경영이 낳은
    경영부실대학 선정으로 애먼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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