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고, 불법 도박을 하다 경찰에 ?기던 40대가 추락해 숨지기도 했습니다.
순천에서는 10대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승용차와 충돌해 숨지기도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새벽 4시쯤 광주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32살 문 모 씨가 숨지고 문 씨의 동생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문 씨가 불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싱크-경찰 관계자 / 동생은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연기가 자욱해서 피신했다하고.. 형은 등에 화상이 있습니다. 오른팔 쪽하고..
(음성변조 요망)
불법도박을 벌이다 경찰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건물에서 불법도박을 하던 48살 지 모 씨가 단속중인 경찰을 피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간 뒤 옆 건물로 뛰어내리려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에는 광양제철소 내 작업장에서 근무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36살 김 모 씨가 쌓아 놓은 시멘트 원료가 무너져 내리면서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동료 근로자 등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순천시 석현동 순천경찰서 인근 교차로에서 10대 청소년이 몰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16살 박 모 군이 숨지고, 뒤에 탄 16살 이 모 군과 주변 행인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c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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