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 의원들, 장외투쟁 반대 주도..왜?

    작성 : 2014-08-29 20:50:50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지역 의원 다수가

    장외투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재건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연일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 안팎의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고,

    새누리당과 유가족 간 논의가 진전되면서

    명분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도파 의원 15명으로 시작된

    장외투쟁 반대 목소리도 점차 커지면서

    동력마저 잃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장외투쟁 반대에

    박주선, 김동철, 황주홍, 장병완 등

    다수의 지역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나서진 않았지만

    중도파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의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황주홍 새정연 국회의원



    박지원 의원도 장외투쟁을 중단해야

    한다고는 밝혔지만 당론을 거스르는

    행동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새누리당도 가족과 합의하고, 대통령이 결단해주고, 우리도 장외투쟁을 하지 말자.

    패키지 딜을 하자는 것이지...그건 아니에요"



    이처럼 지역 의원들이 장외투쟁 반대에

    나선 것을 두고, 강경노선만을 고수한

    친노 강경파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스탠드업-신익환

    당의 근거지인 호남 의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재건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의 진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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