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뉴스룸]전남 지역 취업자 유출입 현황

    작성 : 2014-08-29 20:50:50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전남지역 시군들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유입을 꾸준히 유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를 보면 목포와 무안, 순천이 전남 지역의 주요한 베드타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디지털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스탠드업-박성호





    호남통계청이 지난해 하반기 전남 지역 내 취업자들의 통근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목포시에 살고 있는 취업자들은 4명 중 1명 꼴로 인근 시군으로 출퇴근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순천시는 전체 취업자의 18.7%인 2만3천명이,무안군은 3만9천명 가운데 9천명이 타지역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서남권 중심도시인 목포와 전남 동부권의 교육*생활 중심지인 순천과는 다르게 전남도청을 비롯한 50여개 기관*단체가 밀집해 있는 무안의 인구 유입은 단연 눈에 띱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목포에 거주하는 취업자 가운데 만4천명은 영암으로, 7천명은 무안으로 출근을 하고 있고,








    무안의 경우에는 5천5백명이 목포로, 2천9백명은 영암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동부권 대표도시인 순천은 전체 취업자 12만3천명 가운데 광양으로 출근하는 인구가 만2천명, 여수로 출근하는 인구가 5천7백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타 시군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유입되는 곳은 영암군입니다.





    영암에서 근무하는 취업자의 약 40%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면서 출퇴근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 지역에 위치한 대불산단이나 삼호중공업, 농공단지 등 대규모 사업장이 많기 때문이지만 정작 이 곳 근로자들 가운데 대부분은 목포나 무안의 신도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디지털뉴스룸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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