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방식 합의, 시도지사 경선룰 주목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이 진통을 겪던 창당방식에 합의하면서 시도지사 경선룰 등 지방선거 준비작업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양측은 새정치연합과 민주당 세력 일부가 제3지대 신당을 먼저 창당한 뒤

민주당과 합당하기로 합의하고,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 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창준위가 구성되면 광주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대전, 부산 등

5개 시도당을 우선 창당하기로 하는 등

통합작업이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최대 쟁점인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경선방식에 대한 논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