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5억원 빼돌린 40대 직원 실형

    작성 : 2013-12-26 07:30:50

    수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40대 직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전남의 한 정화조
    생산업체에서 일하며 지난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2백여차례에 걸쳐 회삿돈
    5억5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이 모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랫동안 거액을 빼돌리고 한번
    회사에 적발됐는데도 방법을 바꿔가며
    횡령을 계속하는등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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