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광주은행 서명 운동 본격화

    작성 : 2013-12-10 07:30:50
    광주은행을 지역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서명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본입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은행을 지역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전남도 의원들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오는 11일 부터는
    전남 모든 시 * 군으로 확대됩니다.

    광주은행 주식 갖기 100만 서명운동은
    지역자본으로 설립된
    광주은행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광주은행 주식 갖기는
    지역자본인 광주전남상공인연합회가
    광주은행을 인수할 경우
    자본 확충을 대비하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 송경일 / 전남도 경제통상과장

    광주은행 본입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 * 전남상공인연합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상공인 연합 이름으로는 인수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사모펀드를 만들어
    본입찰에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사모펀드 운영사 선정도 임박했습니다.

    <인터뷰> 최종만 /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광주은행의 유력한
    인수자로 떠오른 신한은행의 노조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인수에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본 입찰까지는 이제 2주.

    자금력이 최우선 요건이지만,
    비슷한 가격이면 지역은행의 역할도
    고려할 것이란 말도 흘러나오는 상황에서
    지역 환원을 바라는 지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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