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를 광주 군 공항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광주 광산구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 성명을 내고 김 국방부 장관의 발언은 국가적 합의로 진행되는 군공항 이전에 역행하는 발언이며 지난 50년간 전투기 소음에 시달려온 지역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주는만큼 이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출석해 공군의 이어도 상공 작전수행 능력 부족을 지적받자 대구 기지에 있는 F-15K 전투기를 광주 군용비행장으로 옮기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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