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함평의 한 매립장 흙더미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인부는 흙에 묻히기 전까지 살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숨진 뒤 공사 과정에서 흙더미에 묻혔을 것이라는 당초 추정과는 다르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흙더미가 쏟아져
내릴 때까지는 살아있었다는 부검결과를
내놨습니다.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9월 24일 함평의 토사 매립장에서 43살 김 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전날 김 씨는 광주 광산구의 한 산업폐기물 업체에서 덤프트럭에 건축폐기물과 흙더미를 옮겨 싣는 작업을 하다 사라져 실종신고까지 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경찰은 김 씨가 평소 앓고 있던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대산동 작업장 근처에서 쓰러져 숨진 뒤 폐기물 더미와 함께 함평의 토사 매립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런데 국과수는 경찰의 1차 수사와는 다른 결론을 내놨습니다.
국과수는 부검 결과 김 씨의 사망 원인이 가슴 부위 압박이라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토사와 폐기물이 쏟아져 내릴 당시에는
김 씨가 살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혹스러운 경찰은 다시 김 씨의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싱크-경찰 관계자/""(추후)
경찰은 김 씨가 숨진 장소를 파악한 뒤 작업자의 업무상의 과실이나 회사의 과실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망 경위를 다시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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