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가동이 정지된
한빛원전 3호기의 수리방식에 대해
외국 전문기관이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도
초읽기에 들어가 전력 위기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영광군청 대회의실.
독일 원전 조사 전문기관인 튀프노르드사의 한빛원전 3호기 보수 안전성 조사 결과최종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튀프노르드 사측은
한빛원전 3호기 보수 방식에 대해서
한수원이 채택한 EFR, 즉 덧씌움 보강용접 방식이 적합하다고 결론냈습니다.
싱크-올리버 라베 / 튀프노르드사 본부장 / "EFR(덧씌움 보강용접) 방식은 결함 노즐의 보수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보수과정상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보수작업시 원자력공인검사관이 현장에
입회하지 않은 것은 국제 관행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싱크-황대권 /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의장 / "용접을 진행할 때 한국의 검사관이 현장입회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포기했다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민관합동대책위원회가 직접 선정한 외국 조사기관의 최종 발표 결과 한빛원전 3호기 수리 방식에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일단 재가동의 걸림돌도 없어졌습니다
3호기가 재가동되면 전력위기속에
전력대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스탠드업-김재현
"하지만 최종적으로 재가동 되기까지 민관합동조사단과 범군민대책위원회의 보고서 채택과정이 남아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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