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U대회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참가 선수단의 왕복항공료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선수단 왕복항공료의 60~80%를 아시아나항공이, 7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숙박비는 광주시가 지원하겠다고 2009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약속했지만,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난색을 보이면서 연맹과 항공료 지원율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부터 2015년까지 U대회 준비에 3천7백억 원의 시비가 투입되면서 광주시의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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