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 개관하는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실질적인 관광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주시는 지산유원지에 전통 문화관광
테마파크를 만들어 문화전당과 함께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c/g1> 지난 2011년 광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도 보다 31% 줄어든 15만 7천명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전체 외국인의 1.6%로 전국 시도중 꼴찌였습니다.
오는 2015년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면 20배 이상 많은 3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컨텐츠 등 준비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임기응변식 대처와 급변하는 여건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관행적 사업추진 방식 등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 손재홍 / 광주시의원 )
광주시의 문화정책에 시민들이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문화중심도시를 만들겠다면서도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자료가 전혀 없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광주시는 물론 시민들 마저 배제하고 있다는 겁니다.
( 정현애 / 광주시의원 )
광주시는 문화전당과 국립공원 무등산의 지산유원지와 증심사를 잇는 관광 삼각벨트를 조성해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c/g2> 지산유원지는 오방색한옥촌 등 남도전통 문화관광 테마파크로, 증심사지구는 성촌마을을 중심으로 아트걸쳐 파크를, 그리고 문화전당지구는 콘텐츠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200억원 규모의 지산유원지 전통 테마파크는 아시아중심도시 5개년 계획에 포함돼 내년에 설계비 20억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 강운태/ 광주시장 )
전남과 관광진흥 협의회를 구성해 관광코스와 상품 개발, 국제 항공노선 유치를 협조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광주전남 관광진흥공사 설립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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