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여수산단 관리감독 소홀 비판

    작성 : 2013-04-09 00:00:00

    폭발사고가 난 여수산단 대림산업에서

    천건이 넘는 위법사항이 적발된 가운데

    노동부가 그 동안 여수산단 관리.감독을

    소홀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주 동안 특별감독을

    통해 위법사항 1002건을 적발해 사업주를

    사법처리하고 과태료 8억 4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공정안전보고서 위반

    으로 단 한차례 과태료 처분만 내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노동부가 여수산단에 대해

    봐주기식 감독을 편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노동부는 지난해 법 개정으로

    산단 입주업체 점검은 특별한 사항이 발생했을

    때만 이뤄지며 호남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가 산단 화학공장을 돌며 1년에

    한 차례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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