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공무원 김 모 씨의 공금 횡령은 아내의 사채 빚을 갚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공금 7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붙잡힌 여수시청 공무원 46살
김 모 씨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김 씨가 횡령한 돈의 대부분을 아내의 사채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의 아내는 2007년부터 사채로 돈을 빌린 뒤 다시 지인들을 상대로 사채업을 했다가 자금 회수에 문제가 생겨 원금과 이자를 갚지 못해 48억원 가량의 빚을 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횡령 자금의 사용처를 수사해 횡령된 공금의 환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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