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횡령 여수시 공무원 아내도 구속

    작성 : 2012-10-27 00:00:00

    수십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여수시청 공무원의 부인도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남편이 3년간 빼돌린 76억여 원 가운데
    60여억 원을 쓴 혐의로
    부인 40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외제 승용차와 아파트 구입, 사채 여부 등 사용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 부부가 횡령액의 일부를
    숨겼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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