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착공 예정이었던
j프로젝트 구성지구가 첫삽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자가 아직 땅값을 못냈기 때문인데,
다른 3개 사업지구도 진척이 없어
차기정부로 넘어갈 우려가 큽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민사조정을 통해 해묵은 땅값 분쟁이
해결된 구성지구는 당초 지난달로 예정됐던
착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시행사가 계약금 백 2억원외
잔금 9백 18억원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땅 주인인 농어촌공사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지도 못한 상태입니다.
전화인터뷰-전남도청 관계자/빠르면 이달말이나 5월 초에는 (납입)되지 않을까 지금 막바지 협상중에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잔금 지급이 늦어지면
올 농사를 위해 간척지 가경작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착공 시기가 자칫 해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또,정부가 사업 타당성이 없다며
개발 계획을 반려한 부동지구는
사업자가 행정 소송을 제기한 상태여서
추진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c.g.)삼호지구 역시 부지 감정평가
지연으로, F1경주장이 있는 삼포지구 잔여 부지는 대체 시행자가 없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착공 시점이 늦춰지더라도
4개 사업지구 모두 개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안팎의 여건은 녹록치가 않습니다.
땅 소유자인 농식품부는 물론
기업도시 사업을 주관한 문광부도 등을
돌린 상황이고 투자에 나설 사업자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참여정부에서 시작된
전남의 최대 역점 사업이
올해 대선을 거쳐 차기정부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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