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평양에서 신년 경축 공연을 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행사 내내 아버지와 친밀한 모습을 연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TV가 1일 방영한 신년 경축 행사 영상에는 주애가 공연을 관람하며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귓속말을 나누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새해 카운트다운 직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김 위원장의 얼굴에 손을 대고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영상·사진 구도에서는 김 위원장과 리 여사 사이에 주애가 앉는 등 주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애는 김 위원장 전용 리무진(아우루스)에서 가장 먼저 내리는 장면도 방송에 담겼습니다.
이번 신년 경축 공연은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불꽃놀이와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2025년 성과를 강조하며, 2026년 초 예정된 노동당 제9차 대회를 앞두고 단결을 당부했다고 외신은 보도했습니다.
주애의 공개 행보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후계 구도와 관련한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이는 북한 당국의 공식 확인이 없는 만큼, 외신과 전문가 분석 수준에서 제기되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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