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의원, 광주 북구 지역발전 예산 2,974억 원 확보

정준호 의원, 광주 북구 지역발전 예산 2,974억 원 확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이 2026년도 광주·북구(갑) 지역발전 국비 예산으로 2,974억 6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없거나 부족했던 예산을 835억 7천만 원 추가 증액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광주와 북구를 AI 자율주행·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의 숙원 사업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주요 예산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뉩니다.

◇ AI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강화

광주·북구를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AI 자율주행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되었습니다.

'자율주행 실증도시(광주)' 사업에 610억 4천만 원을 증액하고, '자율주행 AI 학습센터(광주)'에 7억 2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더불어, 광주를 위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비 10억 원을 국토부 사업비 내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 교통 인프라 개선 및 확장

시민 생활과 직결된 대형 교통 사업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1,765억 4천만 원을 확정했으며, 이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0억 원을 추가 증액한 결과입니다.

또한, 실착공에 들어간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 나들목) 확장 공사에 238억 1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KTX 증편 효과가 기대되는 호남고속선 변전소 용량 증설을 위해 100억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 재해 예방 및 지역 숙원 사업

북구의 고질적인 수해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도 마련되었습니다.

서방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시설 설치 용역비 5억 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용역사업비 내에 반영되어 내년에 체계적인 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7억 1천만 원)과 전남대 5·18 발원 기념시설 조성(5억 원) 등 5·18 정신 함양 사업 예산도 추가 증액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광주·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통령실, 정부, 국토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