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8년째 설계 중'

    작성 : 2025-11-12 21:05:59

    광주시의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이 8년째 실시설계 단계에 머무르며 총사업비는 당초 394억 원에서 712억 원으로 증액이 예상되는 등 비효율적 행정 낭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대규모 병합처리 시설을 고집하는 것은 수요 예측 실패이며, 건설비 급등 등 현실적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채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은 시민의 세금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광주시가 사업비 증액의 타당성, 경제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모든 요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하다면 사업 중단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