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목포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5일 특수강도와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20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9분쯤 목포시 옥암동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7시 20분쯤 주변 마트에서 50대 여성 종업원에게 같은 수법으로 5,000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편의점에 돈이 없다는 말을 듣고, 300m 떨어진 마트로 향해 강도 행각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 35분쯤 마트 주변에서 서성이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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