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신인들이 오는 17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합니다.
신인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wiz,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합니다.
KBO 규약에 따라 2026 신인 지명권이 선수와 트레이드된 사례는 3차례, 총 4개의 지명권 이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에는 SSG가 NC에게 4라운드 지명권을 준 대신 김성욱을 영입했으며, 지난 7월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한화가 NC에 3라운드 지명권과 손아섭을 바꾼 바 있습니다.
따라서 10개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이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됩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지명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9명 등 총 1,261명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