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오후까지 비…충청·전북은 매우 강한 비

    작성 : 2025-08-26 06:14:18
    ▲ 자료이미지

    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20∼6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10∼60㎜, 대구·경북 내륙 5∼60㎜, 부산·울산·경남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30㎜, 서해5도 5∼10㎜, 강원 동해안 5㎜ 안팎입니다. 제주도는 이튿날까지 5∼4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남부, 충북, 전북 서부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는 5∼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7도, 인천 25.6도, 수원 25.1도, 춘천 24.5도, 강릉 28.6도, 청주 25.8도, 대전 25.8도, 전주 28.4도, 광주 27.6도, 제주 29.1도, 대구 26.6도, 부산 27.2도, 울산 27.0도, 창원 26.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도 있겠으나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5일 밤부터 26일까지 광주와 전남의 예상 강수량은 20~60mm 입니다.

    비 소식에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그대로 유지되겠습니다.

    다만 35도를 넘어섰던 낮 최고 기온은 30~32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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