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공문 위조...숙박 예약 사기 시도 발생 '비상'

    작성 : 2025-08-19 21:20:24
    전남도청 공문을 위조해 숙박 예약을 하려는 시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출장으로 240만 원의 숙박비를 현장에서 카드 결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가짜 공문이 발송됐으며 다행히 숙박업소 대표가 공문이 조잡해 사기라고 의심하고 도청에 문의해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문에는 퇴직한 간부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공문 형식도 실제 양식과 달랐습니다.

    전남도는 실국과 도 산하기관, 22개 시군 등에 공문을 보내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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