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사면 대상에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포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3월 기간제 공무원 채용 비리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의 유죄가 확정된 뒤 군수직을 잃은 박우량 전 신안군수에 대해 잔여 형 집행 면제와 복권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전남을 찾은 이 대통령은 박우량 전 군수에 대해 "유능한 군수인데 사소한 혐의로 군수직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신안군에 햇빛연금 등을 추진하며 전국적으로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기본소득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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