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사기 범죄 수익금 23억여 원을 문제가 없는 돈인 것처럼 꾸민 자금 세탁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자금 세탁 조직 총책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다른 조직원 4명과 대포 통장 명의를 빌려준 가담자 24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대포 통장을 모집·개설하고, 각 계좌에 입금된 피싱 범죄 수익 23억여 원을 분산 인출하는 방식으로 자금 세탁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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