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 퍼플섬이 온통 보랏빛 향기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 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린 모양이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리는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고,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말부터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고,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 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반월도를 중심으로 활짝 핀 버들마편초 꽃은 별 조형물과 멀리 바라다보이는 퍼플교와 바다 그리고 반월카페, 하늘까지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9월 말부터는 42,455㎡ 부지에 32만 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원에서 아스타 꽃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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