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국민추천 첫날 1만 1,300여 건 접수..법무장관 가장 많아

    작성 : 2025-06-11 14:52:40 수정 : 2025-06-11 15:38:20
    ▲ 이재명정부의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부터 1만 1,300여 건의 추천이 접수됐다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장관 등 주요 공직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에 무려 1만 1,300여 건의 추천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며 "첫날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일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 건, 공식 메일로 1,400여 건이 접수됐다"며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 과제인 검찰개혁과 국민들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접수된 공직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보고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살펴보고 실제로 인사할 때 프로세스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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