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살인 예고글' 40대 유튜버, 식당서 "빨갱이 XX" 외치며 흉기 난동

    작성 : 2025-06-05 14:24:12
    ▲ 자료이미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향한 살인 예고글을 올려 경찰 조사를 받던 유튜버가 이번엔 음식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유튜버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빨갱이 XX"라고 욕설을 하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입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다음 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반려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구속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문형배 전 권한대행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문 전 권한대행과 헌법재판소 등이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 A씨를 송치하면서 이 혐의는 제외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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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태윤
      송태윤 2025-06-05 15:25:12
      이사람을 나쁜사람이라고 하면 안된다.
      법을 공부한 재판관이 법대로 안하고 엉터리로 판결하면 말이되는가? 그바람에 대통령이 탄핵된는데 열 안받겠는가? 이사람 그래도 오래 참았네요. 많은 국민이 문형재집까지 찾아가서 혼내주려했다. 이것은 이사람보다 문형배를 더 죄를 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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