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후보는 6일 오전 10시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리는 관훈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한 후보는 기조 발언 뒤 언론인으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합니다.
한 후보의 출마 배경과 개헌 구상,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협상,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회 이후 한 후보는 이낙연 상임고문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합니다.
두 사람은 대선과 개헌을 연계하는 이른바 '개헌 빅텐트'와 '반(反)이재명 연대' 구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임고문은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상황입니다.
앞서 이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에 이어 한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 호남 지역 의원들은 날 선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의원은 SNS에 "내란동조정당 국민의힘,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의 아바타 한덕수와 빅텐트라니요? 제정신인가요?"라며 "우리 호남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냥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나주·화순을 지역구로 둔 신정훈 의원은 "이낙연! 더 이상 당신의 입에 호남을 올리지 마라!"라고 했고, 과거 이낙연계로 분류됐던 이병훈 전 의원도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댓글
(2)이것도 기사거리라고 강아지 새끼들
아무리 애써도 민주당을 배신 하는 낙엽씨 영원히 가랑잎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