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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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2분기도 '암울'.."3년 내 절반 사라질수도"
      【 앵커멘트 】 끝 모를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의 올 2분기 성적표도 암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3년 내 업계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석유화학 투톱인, 여수산단 LG화학과 롯데케미칼입니다.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지면서 두 대기업 모두, 이달 말 발표될 올 2분기 실적도 천억 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싱크 : 여수산단 관계자 (음성변조) - "전기료가 제조원
      2025-07-20
    • 폭우에 실종된 광주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70대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 광주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광주 신안교와 어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 신고된 실종자 등 2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7-20
    • 광주·전남 호우 피해 눈덩이..2,000건 넘어서
      사흘간 600㎜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전남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2천 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447건과 차량 침수 124건이 발생했고, 건물도 263채가 물에 잠기는 등 1,31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방하천 등 제방 유실이 211건으로 나타났고, 양수장과 배수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도 62건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닭과 오리 등 가축 23만 마리가 폐사했고, 벼와 시설 원예 작물 등 7,31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5-07-20
    • 폭우 할퀸 광주 수해복구 시작.."관심과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 도심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땀방울을 흘렸지만, 워낙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가 쌓였습니다. 흙탕물이 덮친 집 안에선 자원봉사자들이 삽과 빗자루로 질퍽한 진흙을 퍼내고, 곳곳에 박힌 흙먼지를 씻어냈습니다. ▶ 싱크 : 31사단 장병들 - "하나, 둘, 셋 " 군 장
      2025-07-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9 (토)
      1. 극한호우에 잠긴 광주, 피해 규모도 눈덩이 2. 폭우에 맨홀 빠진 70대 노인..시민들 구조 3.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농민 '망연자실'
      2025-07-19
    • 더불어민주당 첫 경선 정청래 62.77%로 1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의 첫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충청권 첫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35,142표, 62.77%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20,847표, 37.23%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청 권리당원 선거인단 총 108,802명 중 55,988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51.46%로 집계됐습니다.
      2025-07-19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 결과 발표 무산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참사를 일으킨 제주항공의 항공기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무산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19일) 무안공항에서 항공기 엔진 정밀 조사 결과를 언론에 발표하려고 했으나, 유족들의 지적을 받아들여 설명회를 취소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은 국토부가 엔진 조사 결과에 명확한 근거를 공개하지 않은 채 결론만 통보하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항의했습니다. 또 조사 보고서와 근거 자료, 관제 기록 등을 모두 공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07-19
    • KTX 광주송정-목포 사흘째 운행 중단..불편 커져
      집중호우로 인해 사흘째 열차 운행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역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로 중지·조정됐던 열차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는데, 호남선 KTX 광주송정-목포 구간과, 호남선 일반열차 익산-목포, 경전선 일반열차 마산-광주 구간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 시설물 점검, 시험 열차 운행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운행을 정상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7-19
    • 농협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에 여신 지원
      농협중앙회가 집중 호우 피해를 본 광주 지역 조합원들에게 여신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광주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긴급생활 안정자금 무이자 지원, 농업인과 중소기업 신규 및 기존 대출금 우대 금리와 이자 납입 유예 적용, 시설 복구 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광주 지역 농협의 피해는 현재까지 농작물 4천2백여 헥타르(㏊), 비닐하우스 3천7백여 동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7-19
    • 제때 작동 안 한 배수펌프...구례 농민들 '분통'
      구례지역에서 배수펌프장이 제때 작동하지 않아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농민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례 마산면 사도리와 냉천 배수펌프장이 폭우 속에서 한동안 가동되지 않으면서 하천물이 역류돼 인근 하우스와 농경지 수백여 평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민들은 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펌프장이 정작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점검과 책임자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일부 수문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2020년 섬진강 홍수 이후 구례에는 총 8개의 배수펌프장이 설치
      2025-07-19
    •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 속출..농민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사흘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특히 농가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농작물 5,200여㏊가 물에 잠겼고, 가축 2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민들은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동강면의 한 마을입니다. 갑자기 쏟아진 물 폭탄으로 도로는 물속으로 사라졌고, 오이와 방울토마토 농가는 비닐하우스 윗부분만 간신히 보입니다. 흙탕물을 뒤집어쓴 오리들. 바닥은 오리 사체들로 가득합니다. 내일(20일) 출하가 예정돼 있었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 인터뷰 :
      2025-07-19
    • 광주 폭우 속 빛난 시민 영웅들…생명 구한 20분의 감동
      【 앵커멘트 】 광주에 극한 폭우가 쏟아졌을 때, 7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들뜬 아스콘 사이로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를 본 시민들이 20여 분 동안의 사투 끝에 노인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빗줄기 속에 난간을 잡으며 거센 물살을 뚫고 이동합니다. 급류에 휩쓸리면서 도로 구조물 사이로 다리가 빠진 노인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조에 나선 남성은 자동차공업사 대표 최승일 씨. 최 씨가 맨손으로 노인을 꺼내려 했지만,
      2025-07-19
    • 극한 호우에 잠긴 광주, 피해 규모도 눈덩이
      【 앵커멘트 】 사흘간 누적 강수량 478mm의 극한 호우가 이어졌던 광주의 수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실종자가 3명으로 늘었고, 건물 침수 등 피해 신고도 천9백여 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피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17일 극한 호우에 전체가 물에 잠겼던 광주 북구 신안동의 거리 모습입니다. 잠겼던 물은 빠졌지만 삶의 터전에 남겨진 침수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 스탠드 : 박성호 빗물에 성인 무릎까지 들어찼던 집의 모습입니다
      2025-07-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8 (금)
      1. 폭우에 갇힌 마을...사람은 대피해도 가축은 2. 똑같은 곳에서 또 침수·땅꺼짐..집중호우 빈도 못 따라잡는 대책 3. 전혀 다른 차원의 극한 폭우..땜질 처방만으로는 대비 어려워 4. '뚜껑 덮인 찜통'..광주 기록적 폭우, 왜? 5. 민주당 전당대회 첫 경선 D-1..관전 포인트는 6.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2025-07-18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눈길
      전남 여수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내일(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를 리조트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체험공간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빈티지 서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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