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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 무더기 징계 '빗물재해 예방시설 소홀'
      설계 오류와 감독 부실로 공사가 멈춘 광주 광산구 우산지구 빗물 저류시설과 관련해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특정감사에 나서 관리·감독 책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광산구 공무원 1명을 중징계하고 3명을 경징계하는 한편 나머지 4명은 훈계와 주의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빗물을 임시로 저장해 재해를 예방하는 저류시설 조성공사는 설계오류 탓에 지난해 7월에 중단됐고, 구조물에 처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광산구는 광주시의 요구에 따라 후속 조치하고, 결함 등을 보완해 이르면 오는 8월 공사
      2024-06-11
    • 광주·전남 의료계도 18일 집단 휴진 동참할까
      【 앵커멘트 】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오는 18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두 대학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교수와 의료진에게 집단 휴진 참여를 묻는 설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동네 병·의원도 자율 휴진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가 다음 주 화요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 개최를 선언했습니다. 휴진이 더 이어질지는 정부 대응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2024-06-11
    • 업자 뇌물 받은 화순군 전 공무원 집유
      전남 화순군청이 발주한 폐쇄회로TV 설치와 유지 관리 업무 등을 수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직 공무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2021년 9일 화순군청 통신장비 계약 수주와 감독 편의 제공 명목으로 업자에게 3백만 원을 받아 챙긴 전직 공무원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공무 집행의 공정성을 해쳤고 공직에서 해임된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1
    • "세계 최초 섬박람회 반드시 성공"...정부도 적극 지원
      【 앵커멘트 】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박람회가 열립니다. 개막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 최초로 섬박람회가 열릴 부지인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입니다.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박람회장 조성 작업이 한창입니다. 섬박람회 개막 2년을 앞두고 정부·전남도·여수시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정기명
      2024-06-11
    • '5·18발포 거부' 안병하 치안감 유족 손배 승소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의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가 고초를 겪은 고(故) 안병하 치안감의 유족에게 국가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안 치안감의 부인과 아들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5천만 원에서 7천 5백만 원을 각각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제 해직과 불법 구금·고문 후유증으로 순직한 안 치안감과 그의 유족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4-06-11
    • 전남 국회의원 10명 전남특별자치도법 공동발의 "정부 권한 대폭 이양"
      【 앵커멘트 】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22대 국회 공동 1호 법안으로 발의했습니다. 법이 통과되면 지금까지 정부가 가지고 있던 각종 인허가 권한을 전남도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법안에는 저출생 대응 사회보장제도 신설 권한과 외국인 비자발급권,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권, 투자진흥지구지정, 개발제한구역 관리 권한 등을 정부에서 광역지자체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별법이 통과
      2024-06-11
    • 다음달 공항 통합 이전 3자 회동 개최..공항 이전 향방 '기로'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다음달 3자 회동을 갖고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있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보다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하루 전까지만 해도 무안 일로읍을 찾아 직접 군민들을 설득하겠다던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연기했습니다. 9개 읍면을 모두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던 홍보 캠페인도 잠정 중단했습니다. 수 차례 오간 실무진 대화와 공문을 통해 무안군의 입장 변화
      2024-06-11
    • 전국 '찜통 더위' 이어져..온열질환자 벌써 81명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찜통더위는 수요일인 12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16~22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대구 34도를 최고로 서울 30도, 대전 32도 등 25~34도로 덥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가 내려졌으며, 폭염특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모두 81명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8명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12일 늦
      2024-06-11
    • SUV 몰던 80대 운전자, 택시-트럭 들이받은 뒤 전신주에 '쾅'
      SUV를 몰던 고령 운전자가 앞서 있던 택시와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11일 오후 2시 48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완서동의 한 도로에서 SUV를 몰던 80대 A씨가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와 트럭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SUV는 도로변에 있던 전신주와 충돌한 뒤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포스코 광양제철소, MZ세대 직원과 소통 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행사를 가졌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0일 MZ세대 직원 8명과 이동렬 제철소장 간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고민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소장과 직원들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 생활 만족도 증진과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찾는 카페에 서서 진행됐고, 자신만의 그림과 문양이 담긴 유리컵을 만들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젊은 직원들의 취미를
      2024-06-11
    • "드론하면 고흥"..'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
      전남 고흥군이 드론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합니다. 고흥군은 11일 고흥읍 항공센터 부지(13만 7천㎡)에서 특화농공단지 착공식을 갖고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농공단지 조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모두 128억 원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드론 제조와 연구 등 4개 업종, 2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농공단지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면 1,5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465억 원의 직간접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의 비행시험 공역(
      2024-06-11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202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2024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박성현 사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 최우선, 지역과 상생이라는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2023년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공공부문 대상, 국제항만협회(IAPH) 안전·환경 분야 최우수 항만 2관왕, 광양항 자동차 1,000만 대 처리 등 뛰어난 실적을 이뤄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은 매경미디어
      2024-06-11
    • 전남대 의대 277점·조선대 의대 275점 지원 가능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전남대 의예과는 277점, 조선대 의예과는 275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1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광주지역 응시자 1만 256명을 대상으로 한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불수능 논란을 산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도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지만, 계산에 시간이 걸리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24-06-11
    • [인터뷰]김진혁 세계재료총회 2024 조직위원장 "세계의 신소재 기술발전 견인"
      ◇AI기반 소재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 "이번 세계재료총회는 국가적인 목표인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성과 발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디지털전환 시대를 주도 할 인공지능 기반 소재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입니다. 국내 신소재 관련 기술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오는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재료총회 2024'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진혁 전남대 신소재
      2024-06-11
    • 특검법 연이은 거부권에 주철현 '상설특검 활성화법' 발의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특검법에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상설특검 활성화법이 발의됐습니다. 전남 여수시갑 지역구의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11일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기한을 신설하고, 교섭단체가 추천위원을 기한 내에 추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로 하는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특정 사건의 수사와 공소제기 등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는 개별 특검법에 따른 임명과 상설 특검법에 따른 임명의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간 대부분의 특검은 '최순실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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