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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산지 정보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 앵커멘트 】 농산물 가공식품의 원산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QR코드만 찍으면 원산지 정보가 음성으로 나오는데요, 원산지 표시제도가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비자들이 진열장에 놓인 떡을 들고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포장지에 QR코드를 핸드폰에 가져다 대자 원산지 정보가 음성으로 나옵니다.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원산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습니다. 원산지 표시 팻말의 가독성이
      2024-06-16
    • '고교 기여대학 사업' 순천대 추가 선정…목포대 탈락
      교육부의 2024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추가 심사에서 순천대가 선정됐으나 목포대는 최종 탈락했습니다. 교육부는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 평가 결과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등을 개선한 순천대를 비롯해 총 9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사업은 대학이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 출제 등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금을 주는 사업으로 목포대는 이번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2024-06-16
    • 광주형 청년 갭이어 사업 '본격화'
      청년들이 해외에서 진로의 방향을 찾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광주시는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갭 기간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예비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항공권 예약과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500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갭이어 사업은 인턴십과 워킹홀리데이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됩니다.
      2024-06-16
    • 골칫거리 폐현수막, 어린이 안전 우산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소각도, 매립도 어려운 폐현수막은 각 지자체마다 처리하기 힘든 골칫거리로 남아있는데요. 이런 폐현수막을 어린이 안전 우산으로 재활용하자는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앞 횡단보도에 파란 불이 켜지자 어린이 안전우산을 쓴 초등학생들이 줄 지어 건너갑니다. 시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 칸 건너 투명 비닐로 제작됐고, 운전자들에게 안전속도 30km를 상기시키는 빨간 경고 표시도 포함됐습니다. 모양도 기능도 만점인 우산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2024-06-16
    • 배 흑성병 확산..나주 680ha 피해
      전남 배 과수농가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흑성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배 주산지인 나주에서는 전체 재배면적의 40%인 680ha에서 흑성병이 발병했고, 영암 배 농가에서도 130ha에 이르는 흑성병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잎과 열매에 흑색의 얼룩무늬가 생기는 흑성병은 농작물재배보험 병충해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 농가들이 보상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흑성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벌이고, 정부에 특별 지원 대책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2024-06-16
    • 세수 부족·광주교육청 '외면'..청소년 무상교통 언제쯤?
      【 앵커멘트 】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G-패스 도입이 늦어지면서 빨라야 올해 말 시행되게 됐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세수 부족과 광주교육청의 외면 속에 G-패스 도입과 함께 우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지난달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사업 K-패스로 최소 20%의 혜택을 받는 성인들과 달리 요금을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아동만 무상교통을
      2024-06-16
    • 술 취한 50대, 목포 북항 앞바다 빠져 심정지
      술에 취한 50대가 항구 주변을 걷다가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목포시 북항 인근을 홀로 걷던 5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A씨는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가 메고 있던 가방에는 술병·낚시 도구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비틀거리며 걷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2024-06-16
    • 전남교육청 '2024 찾아가는 미디어학교'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를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는 미디어 전문강사, 현직 작가, 아나운서, PD 등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는 교육사업입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30개교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1회만 진행했던 기존의 단기 과정에 더해 총 20차시로 진행되는 장기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단
      2024-06-16
    • [예·탐·인]한국화가 허진 교수, 아트 매거진 'HURZINE' 발간(2편)
      한국화가 허진 교수, 아트 매거진 'HURZINE' 발간(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일반 도록과 전혀 다른 전시 도록 기획 오직 '한국화가 허진', 한 사람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아트북이 출간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중견 한국화가 허진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가 최근 발간한 'HURZIN
      2024-06-16
    • [남·별·이]천불천탑 화폭에 담는 황순칠 화가 "장차 미술관 건립해 국가에 기증할 생각"(2편)
      천불천탑 화폭에 담는 황순칠 화가 "장차 미술관 건립해 국가에 기증할 생각"(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황순칠 화가는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마을에 60평 작업실을 마련해 화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1993년 송하마을에 들
      2024-06-16
    • 초등생에 '레드카드' 준 담임 바꿔달란 부모...法 "교권 침해"
      법원이 자녀에게 '레드카드'로 주의를 줬다며 담임 교사의 교체를 거듭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이 '부당한 교권 간섭'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학부모 A씨가 모 초등학교장을 상대로 낸 교권보호위원회 조치 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A씨가 아들 B군이 교사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벌칙으로 방과 후 청소를 한 다음 날부터 상당 기간 동안 담임 교체를 반복적으로 요구한 것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
      2024-06-16
    • [기업백서]"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2차 전지 설비의 선두, 동진기업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과 유망기업들을 알리는 kbc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 오늘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되는 2차 전지의 설비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동진기업을 만나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기차 시장 세계 1위인 테슬라부터 대만의 드론택시까지, 세계적인 E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원통형 2차 전지를 생산하는 설비. 바로 광주 동진기업의 제품입니다. 동진기업은 2017년 2차 전지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뒤 국내 배터리 대기업 3곳 중 2곳의 협력사가 됐습니다.
      2024-06-15
    • 뿌리산업 특화단지 순천 율촌산단 신규 지정,영암,광양 지원사업 공모 선정
      순천 율촌산단이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되고,영암과 광양 특화단지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용접 분야와 소성가공, 표면처리에 특화돼있는 순천 율촌산단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내년부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활용시설과 기업간 협업 활성화 등 공동혁신활동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암 삼호와 광양 익신 특화단지는 각각 10억원과 3억원씩을 지원받아 공동혁신활동사업을 추진하게됩니다.
      2024-06-15
    • '홍어식문화’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업무 협약
      목포시와 나주시, 신안군이 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합니다. 이들 시군은 홍어잡이와 유통, 음식 등 홍어 식문화를 대표하는 지역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자료 공유와 학술연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흑산 홍어잡이 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2024-06-15
    • 강진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인기'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다산 청렴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6차례 진행된 다산공직관 교육에 전국에서 온 219명의 교육생이 다녀갔으며, 하반기에 진행될 9차례의 교육에도 352명이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다산 청렴 교육이 시작된 이래로 14년 동안 1만 4,300여 명이 다산공직관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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