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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기상 '하지'..30도 웃돌아 '후덥지근'
      절기상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일, 남부지방과 제주는 하루종일 흐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3도, 대구와 대전 21도, 부산 22도 등 17~2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2도, 대구 30도, 제주 27도 등으로 25~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새벽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전남·북 동부권 일부 지역에 천둥과
      2024-06-20
    • 국내 유일 파두 연주팀 '소뉴', 포르투갈 와인시음회 특별 공연
      국내 유일의 포르투갈 음악 파두 연주팀 Sonho(소뉴)가 포르투갈 와인 시음회에서 특별 공연을 펼칩니다. 소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엠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에서 특별 공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를 비롯해 포르투갈 와이너리 생산자, 현지 와인협회 디렉터 등 200여 명이 참석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연주팀 소뉴는 이날 공연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음악 드라마 '파두의 향기' 제작을 위해 포르투갈 현지에
      2024-06-20
    • "가족 암 치료비로.." 이웃에 7천만 원 빌려 '유흥비 탕진' 60대 구속
      암 치료비 명목으로 이웃들로부터 7천만 원을 빌려 잠적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피해자 8명에게 7천만 원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이웃들로, 많게는 3천만 원까지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암 치료비로 쓴다거나 사업 자금으로 쓴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웃들의 연락을 피해 3개월 간 도피 생활을 해왔고, 지난 18일
      2024-06-20
    • 전과 100범 50대, 술집서 560만 원 '먹튀'하다 또 구속
      유흥업소를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은 전과 100범 남성이 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 지역 유흥업소 9곳에서 560만 원 상당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과거 동종 전과로 100여 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에서 발부받았습니다.
      2024-06-20
    • 교육청 앞 입시 컨설팅 학원..알고 보니 원장이 '현직 교사?'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하다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현직 기간제 교사 A씨를 '학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시교육청과 300여m 거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본인 명의의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불법 사교육 신고를 접수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가 등록 없이 학원을 운영하고 겸직한 정황을 적발했습니다. 이후 지원청은
      2024-06-20
    • "왜 쳐다봐" 술취해 행인 폭행한 10대 구속 기로
      술을 마시고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한 1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상해 혐의로 1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3시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 앞에서 20대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쇄골이 골절되는 등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식당 앞 있던 중 B씨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2024-06-20
    • 갑자기 날아온 시의원 청첩장..교육청 직원 '황당'
      광주광역시교육청 일부 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로 한 시의원의 청첩장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청 15개 부서 가운데 7개 부서 직원에게 사내 메신저를 통해 A의원의 종이청첩장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A의원은 시교육청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 소속입니다. 해당 메신저를 받은 일부 직원들은 "단순한 해프닝일 수도 있겠지만, 메신저로 갑자기 청첩장 사진이 도착해서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입니다. 시교육청은 A의원과 친분이 있는 직원이 간부들에게 경조사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2024-06-20
    • 현직 파출소장이 만취 운전하다 난간 '쾅'
      음주 운전한 간부 경찰관이 도로 시설물을 충격하는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남 함평경찰서 일선 파출소장인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감은 전날 밤 10시 32분쯤 술을 마시고 광산구 소촌동 한 도로에서 지하차도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A경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경감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할 방침입니다.
      2024-06-20
    • 전남·경남·부산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여야 공동 발의
      남해안을 국토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이 여야 공동으로 발의됐습니다.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초안을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과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이 함께 공동대표로 20일 발의했습니다. 특별법은 전남, 경남을 비롯한 남해안권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동서 화합과 상생으로 지역발전 및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남해안종합개발청을 신설하는 등 국가의 전폭적인 행정적&mi
      2024-06-20
    • '변화하는 건축 시장 한눈에!' KBC 광주건축박람회 7월 4일 개최
      변화하는 건축 시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7회 KBC 광주건축박람회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KBC C&C가 주최하고 (주)마이스좋은공간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백여 곳의 브랜드에서 2백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설계와 시공부터 인테리어 자재까지 건축의 전 분야에 걸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동시에 홈리빙, 명품가구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건축주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참관객을 고려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내내 이벤트를 진행하
      2024-06-20
    • "일곱번째 아이가 태어났어요!"..육아 수당만 5,040만 원
      전남 강진의 한 가정에 일곱째 복덩이가 찾아왔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추창석·김경희 부부는 강진의료원에서 일곱째 3.8㎏의 남아 추하준 군을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첫째부터 여섯째의 나이가 각각 10살, 8살, 7살, 6살, 5살, 3살로 보기 드문 다둥이 가족입니다. 이번에 하준이가 찾아오면서 4남 3녀를 둔 다복한 가정이 됐습니다. 이번 출산으로 부부는 강진군에서 출산부터 7살까지 매달 60만 원씩 지급하는 5,04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원받습니다. 군은 이 밖에도 산후조리비, 육아용품 구입비
      2024-06-20
    • 광주FC, 2년 연속 코리아컵 8강 진출..이건희 '1골 2도움' 폭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K리그2 부천FC를 꺾고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전에서만 3골을 폭발하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이건희였습니다. 이건희는 전반 7분 컷백 패스로 박태준에게 공을 넘겼고, 박태준이 오른발로 밀어 넣은 공이 그대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2분에는 추가 골도 기록했습니다. 이건희는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지체 없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
      2024-06-20
    • 보성군 햇감자 수확..이달까지 만 4천 톤 출하
      전국 최대 감자 생산지인 보성에서 햇감자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보성군은 전국 감자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에서 천여 농가가 이달 말까지 만 4천 톤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성감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해안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포슬포슬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24-06-20
    • 진도 농어촌버스 7월 1일부터 무료 운행..전국 4번째
      진도군 관내 농어촌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무료로 운행됩니다. 진도군은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조례를 근거로 연령과 소득수준, 주소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35개 전 노선의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군의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과 봉화군, 완도군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입니다.
      2024-06-20
    • 검찰, 박우량 신안군수 직권남용 항소심서 징역 3년 구형
      기간제 공무원을 부당 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법에서 열린 박 군수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군수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청탁받은 9명을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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