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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 내린다는 '곡우' 비는 안 오고 황사만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린다는 절기 '곡우'인 19일, 비 대신 황사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나흘째 이어지는 황사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먼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초여름 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대전 10도 등 7~1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4도, 대전 25도, 춘천 25도. 대구 28도 등 19~28도 분포의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
      2024-04-18
    • 민주당 "한전KDN 지분매각은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전KDN 지분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대책위원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가 전력산업 민영화 속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전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함에도 돈 되는 건 다 파는 것으로 한전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전KDN은 2021년부터 3년간 한전에 배당이익 2,158억 원을 지금 해왔다"며 "이를 매각하라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2024-04-18
    • "써레질 할 필요 없어요..벼농사 참 편해졌네!"
      벼농사의 필수적인 과정으로 농민들에게 가장 힘든 작업이었던 '써레질'을 전혀 하지 않고 모내기를 하는 신기술이 개발돼 농민들에게 보급됩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전남 나주에서 한국농촌지도자·한국쌀전업농·한국들녘경영체 전남연합회 농업인, 농협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써레질 이앙 및 직파 신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벼 무써레질 모내기 신기술은 논갈이와 로터리작업을 동시에 실행해 레이저균평기로 정밀한 평탄작업을 한 후 물을 넣
      2024-04-18
    • 승용차 카페 돌진해 8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승용차가 영업 중인 카페로 돌진해 종업원과 손님 등 8명이 다쳤습니다. 18일 낮 12시 14분쯤 광주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카페 종업원, 손님 6명 등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카페에는 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낸 A씨는 운전면허가 있고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2024-04-18
    •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경기 이천서 발견..집 제공 남성 조사
      광주광역시에서 실종된 중학생이 실종 신고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13살 A양을 실종 신고 사흘만인 17일 오전 11시 반쯤 경기도 이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이 집에 홀로 있었던 A양은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지난 15일 낮 12시 20분쯤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마지막 행적이 확인됐는데, 딸이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를 실종 수사로
      2024-04-18
    •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느낀 '나만의 여행기'
      지구 반대편 남미 여행에서 느낀 '나만의 여행기' "인터넷에 없는 나만의 경험과 느낌을 전하기 위해 남미 여행기를 출간했습니다." 에콰도르 카토에서 브라질 마나우스까지 남미 전역을 순례한 60일간의 대장정을 담은 책 '남미를 노래하다'(샘물출판刊)를 펴낸 문병채 씨의 소감입니다. 문 씨는 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남미를 2018년과 2023년 두 차례 여행하였으며, 그때 찍은 사진과 글들을 모아 380여 쪽 분량의 포토에세이로 엮었습니다. 올해 문 씨는 20년간 운영해 온 회사를 정리하고, 4년 전부터 여행과 글쓰기
      2024-04-18
    • 조선대 교수평의회 "'글로컬30 또 탈락'..총장·이사장 사퇴해야"
      조선대학교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총장과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8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 교수평의회와 교원노동조합은 전날 교내 전산망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탈락했다"며 "총장과 이사장은 글로컬사업 탈락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탈락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대학의 장기적인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에서 대학이 제시한 비전과 전략이 국가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음을 의미한
      2024-04-18
    • 여수 예술인촌에 캘리그라피 보러 오세요...25일까지 전시회
      여수 예술인촌에서 봄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열립니다. 여수 예술인촌은 오는 25일까지 서희자 작가가 종이와 천, 나무에 화사한 봄을 표현한 캘리그라피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서 작가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다 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정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아름답게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여수 예술인촌은 작가실과 상설 전시장으로 꾸며져 지역 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수 #예술인촌 #캘리
      2024-04-18
    • 영광 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서 현대·기아차 성능평가
      전남 영광 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이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로 지정됐습니다. 최근 해외 충돌안전성 법규 강화와 함께 3.5톤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연료장치 안전성, 승객 보호 시험 등이 화물자동차에도 적용되면서 충돌안전 성능평가를 위한 충돌시험장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은 2020년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 4,300여㎡(1,300평) 부지에 인체더미, 고속카메라, 측면·후방충돌 이동대차, 데이터 취득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췄습니다. 소형
      2024-04-18
    • 광주 지하철 엘리베이터에도 출입구처럼 번호 표기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 지하철 외부 엘리베이터에 고유번호가 표기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역을 출입하는 교통약자들의 환승 편의 등을 위해 1호선 16개 역사의 지상 엘리베이터 외벽에 번호를 붙이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지하철 외부 엘리베이터 번호 표기는 장애인단체들이 오랫동안 요청해 온 사항이었지만 실제로 이를 받아들여 적용한 것은 광주가 처음입니다.
      2024-04-18
    • '지구의 날' 맞아 도심 곳곳서 기후변화주간 운영
      제54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광주광역시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합니다. 오는 20일에는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날 기념식이 열리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청 앞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앞 사거리까지 차없는 거리가 운영됩니다. 지구의날 당일인 22일은 밤 8시에 10분간 전국에서 동시 소등행사가 열려 광주 지역 공공기관과 100여 곳의 아파트 단지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4-04-18
    • 광주·전남 황사 '기승'...낮 최고기온 18~25도
      목요일인 오늘(18) 광주전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2024-04-18
    • 완도서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수산 강국 다짐"
      제13회 전국 수산인의 날 행사가 완도에서 개최돼 수산 강국으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수산인 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수산 강국'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량은 191만 톤으로 전국의 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1일 진행하던 행사는 총선으로 인해 2주가량 늦춰져 치러졌습니다. #완도 #수산인의날 #총선
      2024-04-18
    • 광주시민단체 "교복 담합 줄고 가격 안정화"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입찰 담합이 줄면서 가격이 안정을 찾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어제(17일) 성명을 내고 "입찰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주 관내 교복 가격이 전체적으로 안정화 됐다"며 "담합 정황도 줄었고, 일부 학교는 서약서를 위반한 업체를 발견해 입찰을 취소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법은 교복 입찰 과정에서 290여 차례 담합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말 광주 지역 대리점주 29여 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2024-04-18
    • 광주광역시의회, 5·18 관련 통합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기존 조례들을 정리하고, 통합조례를 새롭게 제정합니다.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5·18 민주화운동 통합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5·18 관련 조례 13개 중 11개를 폐지하고 65개 조항을 담은 1개 조례로 통합하는 내용의 통합조례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광주시는 5·18과 관련해 모두 13개의 조례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1980년 이후 44년 동안 필요에 따라 주먹구구식으로 만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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