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남녀공학 전환 갈등' 동덕여대, "피해액 최대 54억원 추산"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동덕여대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학내 최대 54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덕여대는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외부 업체의 추정액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피해 금액은 24억 4,434만 원에서 54억 4,434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난입과 집기 파손으로 취소된 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액 3억 3,000여만 원을 비롯해 건물 보수 및 청소 경비 20억∼50억 원, 입시 추가 경비 1억여 원 등을
      2024-11-15
    • [핫픽뉴스] 옷장 무료나눔 받아놓고 박살 낸 커플에 네티즌 '공분'
      당근에서 옷장을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이 오히려 가구를 부숴서 버리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본가에 신경도 잘 못 쓰는 딸"이라며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듣다 화가 나서 올려본다"고 운을 뗐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최근 이사를 앞두고 옷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주기 위해 무료 나눔 글을 올렸습니다. 중고
      2024-11-15
    • 트레일러 적재함서 튀어나온 파이프에 트럭 '쾅'..5명 사상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있던 파이프와 1t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아침 6시 10분쯤 경남 합천군 청덕면의 한 국도에서 1t 트럭이 후진하는 트레일러 차량 적재함에 튀어나온 시추용 파이프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하수 관정공사 현장에 시추용 파이프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 차량이 길을 잘못 들어 인근 주유소 공터에서 후진하던
      2024-11-15
    • 전라남도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확산 방지 총력
      전라남도는 최근 전북 야생조류와 강원·충북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선제적 대응 등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10월부터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운영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책본부가 구성됨에 따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축산 농가 예찰 등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
      2024-11-15
    • 시아준수, 女 BJ에 8억 뜯겨.."불법 녹취, SNS 유포 협박"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 씨가 아프리카TV 여성 BJ에게 협박들 당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김 씨가 해당 BJ에게 갈취당한 금품만 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협박의 근거는 BJ와 김 씨의 사적 대화 녹음 파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는 "김 씨는 명백한 피해자"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해당 BJ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9
      2024-11-15
    • '망덕포구 898m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연내 개장
      전라남도 광양시 망덕포구에 설치된 공중하강체험시설이 올 연말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광양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보름간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이름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공모에 접수된 171건 가운데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시설 이름을 확정했습니다. 광양시는 이달 초 위탁사 선정을 끝내고 간판, 도로표지판 등 주변 기반 시설 정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어 세부 운영 방침을 확정해 연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는 방
      2024-11-15
    • 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 신설 '진통'..20일 최종 결정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앞서 의대 신설 공모 신청 1차 마감일인 15일까지 통합에 합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두 대학은 이날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11차례에 걸쳐 양대학 통합을 통한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세부 사항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최종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만약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목포
      2024-11-15
    • '건설사 법정관리' 여수 경도 진입도로, 조만간 공사 재개될 듯
      건설사의 법정관리로 중단된 전남 여수 경도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참여 업체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지난 7월 31일 중단된 여수 경도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도 연륙교 건설은 도급사인 남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현재는 공동 도급사인 금광기업이 남양건설 지분을 넘겨받기로 하고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산, 인수인계 등 절차를 마치면 연말까지는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
      2024-11-15
    •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무면허로 대포 차량을 운전한 외국인 3명이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A씨와 40대 B씨 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광주 북구 임동에서 무면허로 대포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호를 위반한 이들은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결과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대포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 6시 50분쯤 경기 광주에서 A씨 일당을 검거했습
      2024-11-15
    • 역사교과서 여순 10·19 '반란' 표현 수정·삭제됐다
      최근 2022개정교육과정 중 일부 역사 교과서에서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으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교육청은 모든 관련 출판사가 문제 된 표현을 수정하거나 삭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교과서들의 표현 수정과 삭제는 교육부 승인 자료를 확인한 결과 5종 교과서 모두에서 '반란' 및 '반군' 등의 부정적인 표현이 삭제되거나 수정됐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일부 출판사가 전남교육청에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보내 "사회적 화합과 역사적 진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정 작업
      2024-11-15
    •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해고한 '김가네' 2세 "개인 부정행위"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직원 성폭행과 횡령 혐의를 받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했습니다. 김정현 대표이사는 15일 김가네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부친)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이며, 당사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당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브랜드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께 고개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에게 큰 상처를 줬고, 가맹점주와 임
      2024-11-15
    • "담당자 실수" 서울·정읍 수능 고사장서 종소리 일찍 울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서 종료 안내 방송이 일찍 울리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쯤 전북 정읍의 한 고사장에서 사회 탐구 영역 시험 종료 5분 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실제 탐구 영역 종료 시각은 오후 4시 5분으로, 예고 방송이 10분 일찍 울린 겁니다. 학교 측은 1분 뒤 타종 오류가 발생했다고 안내하며 시험시간을 1분 추가했습니다.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도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종료벨이
      2024-11-15
    •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 북구의 한 공립고등학교 국어 정교사 A씨가 수업 배제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제자에게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성고충심의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짓고, 징계 수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2024-11-15
    • "왜 반말"..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초등학생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등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폭행과 특수감금 혐의로 고교생 17살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전날 밤 9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안 분리수거장에서 초등생 11살 B양을 1시간 반가량 가두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양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버지가 곧바로 112에 신고하면서, A군 무리는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B양이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2024-11-15
    •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충북 영동의 한 농막 옆에서 50대 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남성이 교제하다가 헤어진 여성을 찾아가 살해한 뒤 극단 선택을 한 사건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막 옆에서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는 것을 B씨의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당일 오전 8시 50분쯤 A씨가 차량을 몰고 B씨가 거주하는 농막을 찾았고,
      2024-11-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