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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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875억 원 조성
      순천시가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을 키우기 위해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정부 525억, 시 50억, 민간투자 300억 등 총 875억 원의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를 조성해 관내 소재 콘텐츠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오는 2032년까지 8년 동안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성하는 6천억 규모의 K-콘텐츠 펀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으며 오는 12일까지 내실 있는 펀드 운용사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2025-02-07
    •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움직임..전남도 반발 "실익 없다"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인해 벼랑 끝으로 몰린 광주 관광업계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전남도가 실익이 없고 지역 간 논쟁을 키우게 된다며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건데, 관광업계의 요구가 커 전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항 통합 논의를 다시 한번 창의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발언에 이어 "광주 여행업의 심각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을 개항해야 한다"는
      2025-02-07
    • 보성 꼬막서 쓴맛..전남도 "인체 무해, 원인 조사 중"
      보성의 대표 특산품인 꼬막에서 쓴맛이 나 수산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보성에서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이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매인이 유통을 거부하거나 소비자들이 반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성에서 양식되는 꼬막은 연간 3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2-07
    • 광주 학교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자율 선택
      광주 일선 학교들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자율적으로 선택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상 학년인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 대해 각 학교가 구성원 협의 등을 거쳐 사용 여부를 결정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광주지부는 졸속이고 일방적인 AI 디지털교과서의 전면 도입을 철회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2025-02-07
    • 박균택 회계책임자 벌금 250만 원..의원직 유지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회계 책임자가 1심에서 3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보다 2,880만 원을 초과해 선거비를 지출한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 회계 책임자 A씨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를 종합하면 A씨가 회계 처리에 미숙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당선인에게까지 연좌해서 책임을 묻는 것은 가혹하다고 봤습니다. 박 의원은 이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25-02-07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모욕한 누리꾼 검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한 누리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10일 인터넷 뉴스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는 댓글을 게시한 30대 누리꾼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은 현재까지 A씨를 비롯해 비방·모욕 게시물 작성자 6명을 붙잡았고, 추가로 특정한 4명도 입건할 계획입니다. 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14건을 추가 수사 중이고, 온라인 공간의 악성 댓글·음해성 글 427건을
      2025-02-07
    • "안전 확보 안 돼 운항 불가" 기장에 정직 처분..法 "무효"
      안전을 이유로 이륙 전 항공기 운항 중단을 결정한 기장에 대해 항공사가 내린 정직 5개월의 처분은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민사12부(채성호 부장판사)는 티웨이항공으로부터 정직 5개월 처분을 받은 기장 A씨가 제기한 징계처분 무효 확인의 소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일 베트남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티웨이 항공기 TW158편의 출발 전 외부 점검 중 브레이크 웨어 인디케이터 핀(Brake Wear Indicator Pin)이 마모된 것을 발견하고, 브레
      2025-02-07
    • 검찰, '1·2심 무죄' 이재용 회장 등 대법원 상고키로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등 14명에 대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법리 판단 등에 관해 법원과 검찰 간 견해차가 있고, 1심
      2025-02-07
    • 김원이 의원 "목포 대양산단 인근 의료폐기물 소각장 막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목포 대양산단 인근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 의원은 7일 광주광역시 소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2024년 11월 의료폐기물 소각장 허가 신청이 접수된 후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목포시의원들이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며 "오늘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시민 여론과 소각장 설치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2-07
    • '일본도 살인' 30대 남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일면식 없는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백모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7일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모욕 혐의로 기소된 백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백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길이 102㎝의 일본도를 휘둘러 피해자 43살 김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백씨는 재직 중이던 회사에서 3년 전 퇴사한 뒤 "중국 스파이가 한국에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 망상에
      2025-02-07
    • 박지원, "대관아! 어떻게 이렇게 황망하게 가느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별세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관아! 어떻게 이렇게 황망하게 가느냐"라며 "'쨍하고 해 뜰 날'이 너였건만, 너도 기어이 가는구나"라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박 의원은 "독립지사 후손으로 홀어머니께 그렇게 효도하고 (내가) 문화부장관이던 때 어머님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하시니 내 손을 잡고 눈물 글썽이며 '형님 감사합니다' 하던 너"라며 회상했습니다. 이어 "가수협회장으로 6·
      2025-02-07
    • "토할 것 같아" 수갑 풀어주자 도주한 음주운전 40대..끝내 체포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40대 수배자가 도주 4시간여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오전 9시 1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수배자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구룡포읍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3%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신분 조회 과정에서 벌금 수배자인 것이 확인돼 체포됐습니다. 이후 A씨는 파출소에서 "구토할 것 같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이 풀어주자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2025-02-07
    • '선거비 초과' 박균택 회계책임자 벌금 250만 원..의원직 유지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의 회계 책임자가 1심에서 300만 원 미만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박 의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의 회계 책임자 55살 A씨에게 벌금 2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10총선 과정에서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인 1억 9,000만 원보다 2,880만 원가량을 초과한 선거비를 지출한 혐의로
      2025-02-07
    • 해남군, 개조 빈집 귀농귀촌인에 월 1만원에 임대
      전남 해남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과 초기 영농비용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빈집과 경작 농지를 임대합니다. 주택은 해남군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개조한 농가 주택으로, 2~4인 가족이 살기 적합한 규모입니다. 위치는 옥천면 1개소, 황산면 1개소, 산이면 2개 소 등 모두 4곳입니다. 임대용 농지는 화산면 연곡리 약 6,500㎡ 1개소, 해남읍 백야리 약 7,000㎡ 1개소 등이 있습니다. 임대용 주택 신청 자격은 해남군에 전입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전입 가구 또는 전입 예정인 귀농&
      2025-02-07
    • 광양제철소 신입사원들, '나눔버스' 봉사.."희망 나눠"
      포스코 광양제철소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버스'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106명은 7일, 나눔버스 4대에 나눠 타고 광양YWCA급식소, 옥곡시장, 중마노인복지관 등을 돌며 목공예품 만들기, EM 방역 봉사, 밑반찬 만들기, 풍선아트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채은 신입사원은 "봉사를 기회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포스코인으로서 필요한 상생의 마인드도 배워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 소장은 "나눔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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