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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들어서만 3번째"..전남경찰, 음주운전 비위 '심각'
      전남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이 음주 운전에 적발돼 형사 입건과 함께 직위 해제됐습니다. 전남 지역 경찰들의 음주 비위가 잇따라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1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로 구례경찰서 소속 A경감이 입건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A경감은 지난 7일 저녁 8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 주변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0.03% 이상 0.08% 미만)인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감을 직위에서 해제하고, 구례경찰서에 대한 특별 감찰을
      2025-06-10
    • 전남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0-2세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까지 도내 0~2세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합니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소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고흥, 완도, 신안 등 14개 지역의 3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두 779명의 영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활용한 오감놀이, 생태교감 등 영아 발달 초기 단계에 적합한 체험활동으로, 영아가 오감을 통해 놀이하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및 농산어촌 지역의 영아에게도 균등한
      2025-06-10
    • 李 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연기.."헌법 84조 적용"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는 24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재판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법원 측은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2025-06-10
    • 전남 완도서 19∼22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오는 19일부터 4일간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립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슬로시티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도시 간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총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 174명의 슬로시티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변공원, 청산면 등에서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이슈 발표, 회원 도시 정책 발표, 해양치유와 숲
      2025-06-10
    • '이재명 정부 1호 법안' 3특검 의결..공수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이 10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관련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및 국정 개입 의혹,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수사 외압 의혹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날 의결된 특검법은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되며, 이후 특검 추천과 특검팀 구성도 조만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유정 대통
      2025-06-10
    • 올해 첫 태풍 '우딥' 발생 가능성..한반도 영향 '촉각'
      올해 1호 태풍 '우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서쪽 61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으며 현재 중심 풍속은 초속 15m 안팎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이 열대저압부 주변 해수면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높아 올해 1호 태풍 '우딥'으로 발달할 수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점차 북서진해 이번 주 중반 베트남을 지나 중국 남부 해안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지만 태풍 수증기가 장마전선이 만나면
      2025-06-10
    • 사법리스크 벗은 李 대통령 "헌법 84조 지극히 합법적 의사결정".."사법부 오점 넘어 법치 사망의 날"[박영환의 시사1번지]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재판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파기환송심을 무기한 연기한 것에 대해 여야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여당에서는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에 따른 합리적 판단이라고 평가했고, 야당은 법원이 정치권력에 굴복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파기환송심 무기한 연기는 사법부의 오점이 아니라 법치 사망의 날로 규정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고등법원은 당초 대선 전 파기환송심을 열려고 했다 대선 때문에 6월 18일로 연기한 것"이라며 "그때부
      2025-06-10
    • 전현희 "딱 보니까 개 수영장..용왕굿 무속 얘기도, 김건희 부부 수돗물 미스터리"[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되고 사저로 돌아가기 전 한남동 관저에 일주일간 더 머무는 동안 수돗물 228톤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 지도부 한남동 관저 초청 만찬에 다녀온 전현희 최고위원은 "개 수영장 청소나 용왕굿 무속 관련한 얘기가 나온다"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오늘(1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개 수영장 논란 관련해 먼저, "저희들이 관저에 도착하자마자 안내된 곳이 야외 잔디밭이었는데 거기 한가운데에 좀 약간 주위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그런 수영장 비
      2025-06-10
    • 신변보호 대상 50대, 집에서 살해 당해..용의자 한 달 전 영장 기각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5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살해됐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40대 남성은 한 달여 전에도 피해 여성을 흉기로 위협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반쯤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뒤쫓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가스 배관을
      2025-06-10
    • '대마 흡연으로 복역' 30대 래퍼, 또 대마 흡연·매매 '징역형'
      누범 기간 중에도 대마를 피우고, 매매를 알선한 30대 래퍼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로 기소된 래퍼 33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연락한 마약 공급책에게 현금 300만 원을 주고 대마 20g을 받은 뒤 지인에게 전달하는 등 마약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서울시 강남구의 한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옆 칸에 있던 전달책에게 돈봉투를 건넨 뒤 마약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같은 달 21일 밤
      2025-06-10
    •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외부 노출' 문화유산 8점 이송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7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습니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당시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300명이
      2025-06-10
    • 주차하다 '쾅'..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50대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주차하면서 상가 철문을 들이받은 모습을 본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한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
      2025-06-10
    • 남도한바퀴, 한여름 낭만 가득한 신규 코스 공개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여름 시즌을 맞아 남도의 시원함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여름 코스는 탁 트인 자연경관과 상쾌한 해변,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정원, 그리고 유서 깊은 사찰과 역사 유적지 등 남도의 여름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14개 코스로 알차게 구성됐습니다. '남도한바퀴'는 계절별 테마에 맞춰 전남의 주요 관광 명소와 축제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남도의 관광·문화·생태·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
      2025-06-10
    • 'TV토론 성폭력 발언 논란'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50만 명 육박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게재 일주일 만에 5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0일 국민동의청원 사이트를 보면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에 48만 8천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지난 4일 게시된 이 청원에 대한 동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3차)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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