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영상] 한여름밤 산사서 즐기는 구례 화엄사 뮤지컬 모기장 영화음악회
      지리산 화엄사에서 2일 밤 '제5회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펼쳐졌습니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화엄사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5회 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화엄! 빛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주제로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모기장 영화음악회는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은 뮤지컬 배우 이건명 배우가 사회를 맡았고, 뮤지컬 배우 리사, 팝페라 가수 아리현, 장소연 씨가 대성당의 시대(노트르담 드 파리), 디스 이스 미(위대한 쇼맨), 네버 이너
      2025-08-02
    • 곡성 37.5도, 폭염경보 12일째...내일부터 최고 200mm↑
      8월 첫 주말인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곡성 37.5도, 광주 조선대 37도, 구례·광양 35.8도 등 35도를 웃돌면서 광주·전남 전지역에 12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한때 광주공항 등에는 40mm가 넘는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인 내일은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인 모레까지 50~150mm, 전남 남해안에는 200mm가 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8-02
    • 주유소서 기름 넣던 람보르기니에 불 '아찔'...2명 부상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하던 고가의 자동차에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2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4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던 람보르기니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유구에 불이 붙으면서 50대 운전자와 40대 주유소 직원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서울 도심 주유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 당국이 장비 26대와 인원 8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2025-08-02
    • 정청래 "내란 척결 총력...尹·동조세력 철저히 단죄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 대표는 2일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뒤 수락 연설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점은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땅에서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 사태는 다시는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며 "내란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해야
      2025-08-02
    • [영상]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 당선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4선의 정청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61.74%를 얻어 38.26%를 득표한 3선 박찬대 후보를 큰 차이로 제쳤습니다. 정청래 신임 당대표는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당대표로, 내년 전당대회까지 1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게 됩니다. 민주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됐습니다.
      2025-08-02
    • [영상] 문재인 "검찰정권 정치보복·적대정치 후과 극복해 개혁·통합 실현"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주당 전국당원대회를 뜨거운 박수로 축하하며 오랜만에 당원 여러분께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는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이재명 정부와 함께 다시 민주 민생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출발선에 섰습니다. 우리 민주당은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희망을 일구었고, 역대 민주당 정부는 언제나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며 역사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김대중 정부는 외환 위기를 극복하고 복지 국가와 남북 평화의 기
      2025-08-02
    • '국민의힘에 尹 없다'?...與 "이미지 세탁 위선 정치쇼"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제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다"는 전날 발언에 대해 "위선적 정치쇼, 진정성을 찾을 수 없는 이미지 세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 음모라는 중대한 헌정 유린에 대해 여전히 제대로 된 공식 사과도 없었고, 책임 있는 인적 쇄신도 하고 있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당대회는 불법 계엄 찬성 등 극우 보수 성향을 가진 후보들로 채워졌다"라며 더욱이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
      2025-08-02
    • 하천서 다슬기 잡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전남 화순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2일 전남소방본부와 화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1분쯤 화순군 청풍면의 한 하천에서 50대 여성 A씨와 일행 등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A씨와 일행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숨졌습니다. 함께 구조된 1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고 하천 밖으로 나오던 중 수심이 깊은 곳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08-02
    • 日 강제징용 피해자 손자인 현직판사 소송대리 승소..法 "일본제철 1억 원 배상하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의 유족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겨 1억 원을 배상받게 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1단독 김승곤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강제징용 피해자 A씨의 아들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억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원고 소송대리인은 A씨의 손자인 현직 판사가 개인 자격으로 맡았습니다. 민사소송법 88조에 따르면 단독판사가 심리·재판하는 사건 중 그 소송목적의 값이 일정한 금액 이하인 사건에서, 당사자와 밀
      2025-08-02
    • 서유미 초당대 총장 "위기의 지역대학, AI·탄소중립 대전환기"[와이드이슈]
      급격한 학생 수 감소로 위기를 맞은 지역대학이 AI, 탄소 중립 등 사회적 대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요 맞춤형 전공 융합과 대학 간,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특성화 강소대학으로의 변화가 필수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서유미 초당대 총장은 사회 대전환기 대학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교육부 차관보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등을 지내고 올 3월 취임한 서 총장은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수요 맞춤형으로, 탄력적으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 융합이 이뤄지는 소프트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025-08-01
    • '여수 소리도 132mm' 남부지방 호우특보..15일까지 최대 150mm 이상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이 밤사이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3일 0시부터 22시 현재, 주요 지점 일 강수량(mm)은 ▲ 강원도: 신동(정선) 12.0 만항재(정선) 8.0 ▲ 전라권: 소리도(여수) 132.0 성전(강진) 130.5 북일(해남) 121.0 광주 47.8 ▲ 경상권: 서이말(거제) 101.5 생림(김해) 93.0 창원 77.1 울산 53.9 부산 46.2 ▲제주도
      2025-07-13
    • 가정집서 숨진 지 20여 일 만에 발견된 모자.."생활고 추정"
      대전에서 60대와 40대 모자가 집에서 숨진 지 20여 일 만에 발견됐습니다. 13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제로 개방한 집 안에서는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와 집 근처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이들이 지난달 중순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시신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집에 외부인 침입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집에 단전 및
      2025-07-13
    • 지하철서 동성 강제추행 혐의 외교관, 경찰 조사
      면책특권이 있는 주한 외교관이 만취 상태로 부산 지하철에서 승객을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온두라스 외교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6시 30분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 안에서 승객 남성 B씨에 신체 접촉을 한 뒤 다툼이 시작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범행 장면을 열차 내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2025-07-13
    • 대통령실 "전시작전권 환수, '관세협상 카드' 포함 안 돼"
      대통령실이 한미 관세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우리 정부의 '카드'로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환수 문제는 현재 검토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시작전권 환수는 이전 정부에서 계속해서 장기적으로 논의해 온 부분"이라며 "이번 정부 들어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협의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이 사안은 중요한 카드로 보지는 않고 있다. 현안으로 오래 논의되던 얘기 중 하나일 뿐"이라며 이번 관세 협상 국면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선을
      2025-07-13
    • '남부지방 호우특보'…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가 전라·경상권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후 6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호우는 길게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경상권은 150㎜ 이상, 강원·영동은 120㎜ 이상, 전라권 최대 10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기상 위험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비상 대응
      2025-07-13
    • 李 대통령 "12·3 친위 쿠데타 반민주적 폭거..'민주주의·경제' 불가분 관계"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주의가 밥을 먹여준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며 "그래야 성장의 탈을 쓴 반민주세력이 불평등과 빈곤의 틈새를 파고들어 민주주의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연설에서 "민생경제를 파괴한 '친위 군사 쿠데타'에서 목격했듯 민주주의와 경제는 떼어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배제한 채 상대를 말살하고 영구집권하겠다는 욕망에서 비
      2025-07-13
    • 폭염경보 14일째..내일 새벽부터 비 20~60mm
      광주·전남지역에 14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광주 조선대 36.8도, 담양 35.5도, 나주 33.9도 등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인 내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폭염의 기세가 잠시 꺾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사이 많은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까지 20~60mm, 지리산과 전남동부 남해안 지역에는 8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
      2025-07-12
    • 민주 "김태효 VIP격노설 인정은 수사외압 단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의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순직)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됐다는 수사 외압의 중대한 단서가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격노설 확인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격노 때문에 원칙대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엉뚱하게 항명 수괴가 됐다"라면서 "윤석열을 비롯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2025-07-12
    • 李대통령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에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2025-07-12
    • 여고생들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바바리맨' 징역 2년
      여고생과 관광객 등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4단독 이범용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공연음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일 부산의 한 거리에서 여고생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고, 여고생을 따라다니며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달 5일에도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여성 관광객에게 접근해 음란 행위를 했
      2025-07-1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