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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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 선임 '막전막후' 공개..."정몽규가 최종 지시"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시 감독 선임 실무를 맡았던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정몽규 전 회장의 구체적인 지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 이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 간 분쟁을 심리 중인 서울고등법원에 소송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2024년 홍명보 감독 선임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전 이사는 당시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감독 후보 3명을 추려 보고한 뒤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기면서 자신이 후속 절차를 맡게 됐다고 주
      2026-08-08
    • '제7회 섬의 날' 개막,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성'...9일까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섬의 날' 행사가 여수에서 열립니다. 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나흘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7회 섬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는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국민에게는 여유와 설렘을, 섬 주민에게는 자긍심과 활력을 전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습니다. 기념식은 6일 저녁 7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립니다. 김민재 행정
      2026-08-06
    • '섬의 날' 이해관계인 심사 의혹 수사..조만간 소환
      '여수섬의 날' 입찰에서 최종 낙찰업체의 이해관계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 진행된 섬의 날 1차 입찰 당시 심사위원 A씨가 최종 낙찰업체 관계자와 동일한 단체에서 활동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사전에 공모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A씨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요직을 맡고 있는 점에 주목해, 해당 업체가 19억 원 규모의 섬의 날뿐만 아니라, 267억 원 규모의 섬박람회 사업권까지 잇따라 따낸 배경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6-07-30
    • "돈 올려주겠다"...조직위 '예산 증액 약속' 의혹 파문
      【앵커멘트】 여수세계섬박람회 운영 대행업체가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수십억 원의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당시 최저가로 사업권을 따낸 업체 측은 '조직위가 예산 증액을 약속했었다'고 주장하면서 부실 입찰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세계섬박람회 총괄 운영 대행 사업의 당초 설계 예산은 267억 원. 하지만 입찰 과정에서 4개 업체로 구성된 A 컨소시엄은 이보다 70억 원이나 적은 197억 원을 제시해 사업권을 땄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최
      2026-07-30
    • 세계섬박람회 운영 '빨간불'...업체 증액 요구 '논란'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운영비 문제로 박람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는 지난해, 267억 원 규모의 운영대행업체 입찰에서 190억 원을 써낸 컨소시엄을 낙찰업체로 선정했지만, 업체는 최근 운영비 부족을 이유로 사업비를 수십억 원 올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기에 컨소시엄 참여한 4개 업체가 업무 분담과 비용 부담을 놓고 심각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섬박람회와 섬의날, 두 행사 모두 1순위로 선정된 컨소시엄에 당초 같은 업체가 선정된 배경에 주목하고 특정 업체를 선
      2026-07-28
    • '섬의날' 점수 몰아준 심사위원, 알고 보니 공무원…일감까지 챙겨
      【 앵커멘트 】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섬의날' 대행업체 입찰 과정에 비리 의혹이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2차 입찰에서 최종 낙찰업체에 압도적인 점수를 몰아줘 공정성 논란을 일으킨 심사위원이 현직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섬의날'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에서 최종 낙찰업체의 독주를 도운 심사위원은 바로 '4번 위원' 경쟁 업체들보다 두 배나 높은 점수를 몰아주며, 해당 업체를 1순위로 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싱크 :
      2026-07-28
    • 건설기계연합 '시장 장악' 논란..."말 안 들으면 퇴출"
      【 앵커멘트 】 건설기계 사업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오히려 임대료를 통제하고 담합을 통해 시장을 장악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과거 공정거래위원회가 비슷한 행위를 불공정거래로 판단한 사례도 있는 만큼 공정한 시장 질서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공사 현장입니다. 지난해 이 현장에 건설장비를 임대해 준 업체는 건설기계연합회로부터 제명 통보를 받았습니다. 연합회가 추진한 임대료 인상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성 처분을 받은
      2026-07-25
    •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장, 민선9기 첫인사 '우려'
      여수시의회가 민선 9기 여수시 첫인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장은 어제(23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소수 직렬과 격무·기피 부서 공직자들이 이번 인사에서 배제돼,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며 "공직사회가 적지 않은 아쉬움과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의 인사는 특정 직렬이나 일부 부서에 편중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인사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공직사회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
      2026-07-24
    •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장, 민선 9기 첫인사 '우려'..."공정해야"
      여수시의회가 민선 9기 여수시 첫인사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장은 23일, 임시회 개회사에서 "소수 직렬과 격무·기피 부서 공직자들이 이번 인사에서 배제돼,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며 "공직사회가 적지 않은 아쉬움과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직자가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생기면 조직의 사기가 떨어지고, 결국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그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의장은 그러면서 "앞으로의
      2026-07-23
    • '섬의 날·섬박람회' 입찰 의혹…"당초 1순위 업체 같았다"
      【 앵커멘트 】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섬의 날' 행사 입찰 과정에서 잇따라 비리 의혹이 제기되며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KBC 취재결과, 별도로 진행된 두 사업 모두 1순위로 선정된 컨소시엄에 당초 동일한 업체가 포함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19억 원 규모의 '섬의 날' 행사. KBC가 입찰과정에 점수 몰아주기 비리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 싱크 : 당시 입찰 참여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 "결국에는 심사위
      2026-07-22
    • 여수바다 '고수온주의보' 발령...물고기 폐사 '우려'
      【 앵커멘트 】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수 앞바다에도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적조 발생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한 양식장입니다. 좁은 가두리 그물망 안에서 활력을 잃은 물고기들이 힘겹게 헤엄칩니다. 3년 넘게 키운 물고기들이 고수온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어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찬윤 / 양식어민 - "고수온 때문에 상당히 피해가 있을 것 같고 작년보다
      2026-07-21
    • 순천시·순천대 총학, "의대·대학병원 동시 유치돼야"
      순천시와 순천대 총학생회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동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시와 순천대 총학생회는 어제(20일) 입장문을 내고 "의대와 대학병원은 동부권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시에 유치돼야 한다"며 "정부는 의료정책과 국가 균형발전 원칙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순천대와 목포대는 교육부가 제시한 대학 통합 신청 시한이 열흘 정도 남은 가운데 국립의대 신설과 대학 통합 방안 등 핵심 주도권 문제를 둘러싸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6-07-21
    • "머리 숙여 사과합니다"...여수시, 친절도시 만들기 '총력'
      【 앵커멘트 】 오는 9월 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여수의 한 유명식당이 불친절 배짱영업으로 손님들의 원성을 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보도 이후 해당 식당은 운영 방식을 개선하겠다며 사과했고, 여수시는 친절도시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자리가 텅 비었는데도, 일행이 오기 전까지 앉지 말라며 불친절 배짱영업으로 손님을 문전박대한 여수의 한 유명 식당. KBC 보도가 나가자, 기사에는 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식당 측은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
      2026-07-20
    • 경북 서북부 호우주의보…최대 150㎜ 폭우 예보에 비상 대응 돌입
      경북 서북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8일 밤 8시 40분을 기해 구미와 김천 남·북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어 의성과 청송, 안동 동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19일 낮까지 경북 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19일 저녁 7시 45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026-07-18
    •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공식 사과…"조사 적극 협조·소방 지원 최선"
      쿠팡이 인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소방당국의 화재 진압과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18일 정종철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화재 발생 직후 즉시 119에 신고했고, 당시 물류센터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이뤄지는 화재 진압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관계 당국의 화재 원인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천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2026-07-18
    • 스페인 총리, 월드컵 결승 위해 방미…트럼프와 '앙숙 회동' 성사될까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조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오는 19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예정입니다. 결승전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최근 공개적으로 갈등을 이어온 두 정상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산체스 총리는 나토 방위비 분담과 이민 정책, 이란 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잇
      2026-07-18
    • "일행 오기 전까지 앉지 마세요"...여수 식당 또 불친절 논란
      【 앵커멘트 】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에서 또다시 유명 식당의 불친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인 망신을 산, 불친절 응대 이후 여수시가 대대적인 친절 캠페인을 벌였지만 현장의 배짱영업은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맛집으로 소문난 여수의 한 유명 식당입니다. 빈 테이블이 곳곳에 보이지만, 먼저 도착한 손님들은 자리에 앉지 못합니다. 식당 측의 고압적인 규칙 때문입니다. ▶ 싱크 : 식당 관계자 (음성변조) - "일행분이 안 오셨을 때는 대기를 하고 계시다가 일
      2026-07-18
    • 보성 양식장서 8살 여아 물에 빠져 의식불명…경찰·소방, 조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의 한 양식장에서 놀던 8살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13분쯤 보성군 한 양식장에서 작업용 뗏목 위에 있던 8살 A양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양은 함께 있던 아버지에 의해 구조됐으며,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A양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6-07-18
    • 인천 쿠팡 물류센터 대형 화재…국가소방동원령 속 12시간째 진화
      인천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12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불은 18일 오전 6시 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에 있는 지상 8층 규모의 쿠팡 제32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층은 생활용품 등이 대량 적재된 3단 선반 구조의 물류창고로, 다량의 가연물이 쌓여 있어 불길은 건물 외벽을 따라 7층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대응 1단계와 낮 대응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1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
      2026-07-18
    • 1,500도 쇳물과의 사투..."고로는 멈출 수 없습니다"
      【 앵커멘트 】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도가 넘는 쇳물 앞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 속에서, 대한민국 철강 산업을 떠받치는 산업전사들을 박승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섭씨 1,500도가 넘는 시뻘건 쇳물이 용암처럼 흘러내립니다. 방열복으로 무장한 작업자들이 매서운 눈빛으로 갓 나온 쇳물을 살핍니다. 작업장의 온도는 가만히 서 있어서도 숨이 턱턱 막히는 50도.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지만, 쇳물을 다루는 손길에는 한치의 흔들림이 없습니다.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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