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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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내일 '천정배 복당식'.. '여권 대통합' 가속
      천정배 전 의원 등 호남계 비문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합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언급한 '대사면'의 일환으로, 민주당은 30일 송영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천정배, 최경환, 이용주 전 의원 등 10여 명에 대한 입당식을 열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복당 절차는 내년 1월 3일부터 보름간 진행되지만 호남계 인사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별도 입당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동영 전 의원을 비롯해 권노갑, 정대철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대사면 기간인 1월 중에 복당 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선을 70일
      2021-12-29
    • 문화예술인 545명 지지, 민주당 문화강국광주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 광주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지역 문화예술인 545명이 참여하는 문화강국 광주위원회는 각 자치구별 위원과 장르별 위원회를 두고,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나온 문화 관련 의제들을 이재명 후보의 공약으로 건의할 예정입니다. 문화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인 이병훈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문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문화 강국으로 가기 위한 정책개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12-29
    • 총선·지방선거 출마 연령 18세 하향 법안 통과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자의 연령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집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의원·지방선거 피선거권 하한 연령을 25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초 국무회의 의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 개정안이 예상보다 빨리 국회의 문턱을 넘은 데는 여야 대선 후보들이 청년층의 표심 잡기를 위해 피선거권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021-12-28
    • "균형발전 위해선 수도권 일극 집중부터 해결해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선 수도권 일극 집중 문제부터 해결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 모색 정책 토론회에서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정부가 지역간 인구 이동을 제로섬 게임처럼 지역의 인구 유출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수도권 일극 집중 문제를 시정하지 않고선 국가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안으로는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공간 분업 구조를 네트워크 구조로 변환시키기 위한 초광역지자체인 메가시티 구상을 제안했습니다.
      2021-12-28
    • 윤석열 "호남인 트라우마 건드려" 전두환 발언 재차 사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해 재직하던 중에 있었던 특정 부분을 우리가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뜻이었다며 국민의힘 후보가 그런 이야기를 한 게 호남인들의 트라우마를 건드린 것 같다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수입 이념'으로 표현한 것은 폄훼가 절대 아니라 주체사상이나 종속이론 등 수입 이념에 입각한 혁명 논리는 맞지 않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12-28
    • "쌀값 하락 막는다".. 당정 "쌀 20만t 시장격리"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쌀 20만 톤이 시장 격리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올해 초과 생산량 27만t 중 20만t 톤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장 격리하고, 남은 7만t은 추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매입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의 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내 식량자급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12-28
    • 이재명-이낙연, 다음 달 5일 호남 시작 전국 투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본격적인 원팀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치의 가장 본질적인 역할인 통합을 이뤄내야할 시기에 이 전 대표가 함께 하기로 결단해 주셨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이 더 낮게, 더 깊게 국민 속으로 들어갈 때라면서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통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두 사람은 다음 달 5일 광주를 시작으로
      2021-12-27
    • 이재명·이낙연, 전격 회동.. '원팀'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출범 후 50여일 만에 전격 회동하며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서울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는 4기 민주 정부 창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고, 오는 27일 출범할 국가비전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민주당 승리를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며 제가 부족한 점을 많이 채워주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는 제가 활동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 또
      2021-12-23
    • "남해화학 노동자 고용승계 환영.. 근본 문제 해결해야"
      여수 남해화학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합의와 관련해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정의당은 성명을 통해 그동안 힘겨운 투쟁을 벌여온 노동자들과 가족대책위에 환영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이번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살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갑이 지역구인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해고 근로자들이 늦게나마 전원 복직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12-23
    • 이정현 전 대표 "이재명-윤석열, 호남에 진정성 없어"
      【 앵커멘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힘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 양강 구도를 이어가면서, 주춤하고 있는 호남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호남 출신으로 당 대표까지 오른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kbc 라디오에 출연해, 두 후보 모두 호남에 대해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정책 대신 네거티브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거대 양당의 비호 아래 두 후보가 불안한 우위를 나눠가지면서, 한 표가 아
      2021-12-20
    • 윤석열, 23일 전남 방문.. 전두환 사과 이후 한 달 반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23일 전남 지역을 찾습니다. 오는 22일 전북에서 1박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윤 후보는 다음 날인 23일 전남으로 자리를 옮겨 하룻밤을 묵고, 여수 방문을 마지막으로 호남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의 호남 방문은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를 위해 지난달 10일 광주와 목포를 찾은 지 한 달 반만입니다.
      2021-12-20
    • 고향세법·캐스퍼법 결실.. 학동 사고는 '뒷전'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주요 현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이른바 고향세법과 캐스퍼법이 대표적인데요. 하지만, 광주 학동 사고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발의된 관련 법안들은 여전히 상임위에 머물고 있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고향사랑기부금법, 이른바 고향세법은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법입니다. 1인당 해마다 5백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이 재원은 주민 복지 등에 사용됩니
      2021-12-17
    • 전남 출신 윤영일 전 의원,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 합류
      전남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윤영일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했습니다. 윤영일 전 의원은 환영식에서 지역 갈등과 이념 갈등, 편 가르기 전쟁을 극복하고 국민의 희망을 바로 할 수 있는 새시대를 열기 위한 일에 일조할 생각이라며 정권 교체의 길, 희망의 새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1대 선거에서는 민생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윤재갑 의원에 밀려
      2021-12-16
    • "TK서 전두환 중대 범죄자라고 밝혀..호남 민심 유념"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발언에 대한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kbc 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가 전두환 씨를 중대 범죄자라고 밝힌 점을 강조하면서도, 주춤하고 있는 호남 민심에 대해선 유념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TK 지역을 찾아 전두환의 공과에 대해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야당은 물론이고 당내 비판이 잇따르면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진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021-12-15
    • '보좌진 성범죄' 탈당 양향자, 민주당 복당 신청
      보좌진의 성범죄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의원이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양 의원은 성범죄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점 등에 대해 경찰이 내사 종결한 점 등을 근거로 복당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와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에서 복당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성추행 혐의를 받는 양 의원의 지역사무실 보좌진이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양 의원은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성폭력은 없었다'고 말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1-12-15
    • 이재명 "여수산단 사고, 정치의 잘못.. 면목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수산단 화학공장 폭발 화재로 노동자 3명이 숨진 데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면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수산단의 사고 원인은 안전하지 못한 현장이라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비용으로 취급하는 비윤리적·후진적 노동 현장들을 방치, 방관했던 정치의 잘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민주당이, 살기 위해 일에 나섰다가 죽어서 돌아오는 비극을 반드시 끝내기 위해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12-14
    •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원장, 박주선·김동철·김경진·송기석
      국민의힘 광주시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 박주선, 김동철, 김경진, 송기석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다음 주에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선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주선 전 의원은 유수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홍기훈 전 의원,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전남 공동총괄선대위원장도 맡게 됩니다.
      2021-12-14
    • '모든 국민이 대상'.. 공공의료원 개념 전환해야
      공공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선 공공의료원에 대한 개념부터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공공의료포럼 정책토론회에서 공공의료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의료취약 계층보다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시설과 인력,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병원으로 개념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용빈 민주당 의원은 공공의료 강화는 선결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등을 이유로 늘 뒷전이었다며, 공공의료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
      2021-12-14
    • 이재명 후보, 전두환 공과 발언.. 당내 비판 커져 '후폭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경제 공과' 발언과 관련,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정기남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kbc 라디오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전두환은 공과를 논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TK 지역의 표심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면서 과유불급 측면에서 스탠스가 꼬였던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무리 우리 당 후보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며, 결과 지상주의에 너무 함몰된 것은 아닌지, 지역주의를 부추기거
      2021-12-14
    • 李 "전두환, 공과 병존" 발언 논란.. 야권 비판 잇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경제 공과 병존 발언'을 두고 야권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 대선 후보는 희대의 내로남불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재평가한 그 사실부터가 틀렸다고 지적하면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의문사, 행방불명, 행려병자가 돼 사라져 갔던 게 바로 전두환 경제의 실체라고 비난했습니다.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이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마저 손바닥 뒤집듯 바꾸고 나섰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석까지 밟으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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