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이 불모지인 호남 민심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설 연휴에 앞서 호남 지역 230만 가구에 직접 쓴 2장 분량의 편지를 발송한 데 이어, 설 연휴 직후엔 첫 지역 일정으로 호남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중에는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일명 '윤석열차'인 무궁화호 열차 4량을 타고 지방 곳곳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최종 목적지로 전남 목포와 여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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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의 퇴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속한 행정 처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부실시공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법에 따라 등록 말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라며, 국토교통부에서 명백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처분 요청이 오면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정치권에서도 잇따라 현대산업개발의 건설업 등록 말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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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에서 발생한 보좌관 성폭행 사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계속되는 성비위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당 차원에서의 징계와 당대표의 공식적인 사과는 필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등도 성명을 내고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의 성범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갈망을 강제추행과 성폭행으로 갚고,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민생을 위한 비전과 정책 개발은 실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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