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명절을 앞두고 중장비 작업을 하던 60대 가장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21일) 오후 4시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야산 한우 축사에서 7톤 규모 중장비를 이용해 수로를 내는 작업을 하던 64살 A씨의 중장비가 뒤집어지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온 가족들과 재회한 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축사 분변을 치우는 로더를 이용해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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