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 살해 '꽃바구니 살인' 30대 2심도 무기징역

    작성 : 2015-06-11 17:30:50

    광주고법 형사 1부 서경환 부장판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41살 권 모 씨와 권 씨의 어머니, 그리고 권 씨의 딸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4살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권 씨에게 주기 위해 꽃바구니를 들고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가 말다툼 끝에 권 씨를 살해한 뒤 이후 범행을 숨기기 위해 집에 돌아온 권 씨의 어머니와 딸을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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