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진보 성향의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의 조남일 예비후봅니다.
여> 강 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조 후보는 비정규직 축소 등 노동여건 개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정의당 강은미 예비후보는 국민소득증가와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대 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CG
최저임금을 8천 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광주에는 미래형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구 중앙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보정당의 가치를 앞세우며 선거전에 나선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소속 후보와의 연대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인터뷰 : 강은미 / 정의당 예비후보
- ""정치를 바꾸는 것은 함께 할 수 있는 세력의 힘으로 하는 것이지 개인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대할 수 없는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옛 통합진보당 소속 무소속 조남일 예비후보는 비정규직 축소와 농민 중심 정책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CG
주요 공약도 비정규직을 사용할 수 있는 사유를 줄이고,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을 내걸었습니다. 지역구 공약으로는 풍암동과 매월동 혼잡 지역에 지하도로 개설을 약속했습니다.//
기아차 노조위원장 출신인 조 예비후보는 이같은 공약을 중심으로 노동자들 사이에서 지지세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남일 / 무소속 예비후보
- ""지금 현재 비정규직을 OECD 평균 25% 수준으로 줄여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려고 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옛 통합진보당 후보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던 광주 서구을 유권자들이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진보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지 관심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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