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전남, 국회 예산활동 나서

    작성 : 2015-04-03 08:30:50

    【 앵커멘트 】
    남> 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내년도 예산 확보활동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여> 예산안 자동상정제에 따라 예산편성 작업이 빨라진 데 따른 겁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전라남도 관계자들과 광주*전남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산안 자동상정제로 정부의 예산 편성 작업이 20일 가량 빨라져 예년보다 한 달여 앞서 예산확보에 나섰습니다.

    (CG1)
    우선 전남도는 여수~남해 간 동서해저터널 100억 원과 동서통합대교 건설 50억 원, 전남 섬 지역 응급의료 헬기 착륙장 확충 28억 원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2)
    또 광주 송정~목포 간 호남 KTX 2단계 건설 천억 원, 목포~보성~순천 간 남해안철도 건설 2천억 원 등 이전부터 추진했던 현안의 예산확보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광주시도 내일(4일) 광주 국회의원들과 예산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예산확보에 나섭니다.

    (CG3)
    한국 문화 기술 연구원 설립 151억 원,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323억 원 등의 신규사업과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 686억 원 등의 주요 현안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지역 의원들은 매년 되풀이되는 나열식의 예산요구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주승용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광주*전남의 의원들이 상임위별로 맡아서 챙기는, 그래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고, 당 차원에서도 적극 챙기겠습니다."

    ▶ 인터뷰 : 박혜자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예산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해질 수 밖에 없고, 광주에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시되겠죠."

    특히 주요 현안 예산이 1차적으로 정부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예년보다 빨라진 시도의 예산확보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와 지역 정치권의 공조가 필요한 땝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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