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전국 최대 규모의 어업인의 날 행사가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렸는데요..
정부는 수산업을 미래 산업화하는 등 어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어린 물고기 4만여 마리가 여수박람회장 앞 바다에 방류됩니다.
참석자들은 어촌경제 활성화와 수산업 부흥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 인터뷰 : 김형주 / 여수수협 조합장
- "매년 생산량이 20% 감소합니다. 어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대로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어업인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4년 연속 위판고 천억 을 달성한 제주수협 조합장 등 수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어업인 65명에게 훈.포장이 수여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수산강국으로 성장했지만 바다생태계 황폐화와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현재의 여건이 결코 녹록치 않다며 정부차원에서 수산업을 미래 산업화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유기준 / 해양수산부 장관
- "어업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그에 맞춰서 어업인들에게 여러가지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오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
이어진 수산포럼에서 어업인들은 양식업 육성과 유통체계 확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어촌을 풍요롭게 만들고 수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여수시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산업 육성정책을 한층 강화해 남해안 대표 수산도시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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