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었던
그림 즉 민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화 박물관이 강진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 문화재급 민화를 포함해 약 4천 5백점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안에 한국민화박물관이 세워졌습니다
국비와 군비 등이 들어간 공립 민화박물관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몹니다
박물관 1층에는 민화의 종류별 소개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상설전시장과 수장고, 체험장 등이 들어섭니다
2층은 기획전시장, 특별전시장 등으로
구성되며 특별전시장에는 춘화를 전문 주제로 한,중,일 3국의 춘화가 전시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민화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이 소장한 국가문화재급 민화 등
4천 5백여 점을 교차 전시할 예정입니다
강진청자박물관과 함께 강진을 상징하는
문화 자산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위길복 / 강진군 문화팀장
- "민화를 이용한 청자 상품 개발, 현대적인 미감의 청자상품 개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개관을 앞두고 강진군과 한국 민화뮤지엄은
제1회 대한민국 민화대전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민화부문과 공예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현재 전국에서 3백여 점의 작품이
접수를 마친 상탭니다
5월 2일로 예정된 개관식은 제12회 영랑문학제등 다채로운 지역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민화는 조선시대 왕가나 상류층의 고급 서화문화가 민간예술로 확대되면서 나라전체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은근하면서도 품격높은 민화의 세계를 강진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