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전남지역 골프장은 늘고 있지만 이용객은 오히려 줄고 있는데요..
이같은 불황을 벗어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중국과 일본 골프관광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중국의 7개 골프동호회 대표들이 전남지역 골프장을 찾았습니다
전남도가 지역 골프장과 관광여건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팸투어로 온 것입니다
본격 라운딩에 앞서 실제로 골프장을 살펴본 중국인들은 좋은 평점을 줬습니다
▶ 인터뷰 : 애옥련 / 상해골프통골프미디어 총경리
- "전남지역 골프장은 중국 화동지역 평지형 골프장과 달리 산지형이 많아 좋고 특히 호수를 끼고 있는 곳도 있어 아름답습니다"
일본의 골프와 언론 관계자 8명도 오는 27일
부터 전남의 골프장 등 관광여건을 둘러봅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전남지역 골프장은 현재 35곳 ,j프로젝트
지역에 추가로 10개 이상이 계획돼 있어 모두
완공되면 전남지역 골프장은 46개가 넘게됩니다
골프장은 많지만 골프 열기 주춤으로
요 몇년 사이 지방세 조차 못내는 골프장이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남지역 골프장은 일년 전보다 3개 늘어 10%정도 증가했지만 이용객 수는 겨우
1%인 2만 명 정도 느는데 그쳤습니다
전남도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j프로젝트의 성공 지원과 무안공항을 통한 중국,일본인 관광 유치를 위해 골프 관광 마케팅을 펴는 중입니다
▶인터뷰: 이호범 /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담당
- "전남지역 골프장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도가 주관이 되서 중국의 골프 박람회에 참가한다든가 현장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
팸투어가 지역 관광과 골프장 경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한 해법이 될지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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